"군번 XXX345번부터 400번까지 니네들은 아조프 사단!!"
훈련조교들의 통보에 해당군번의 신병들은 좌절과 동시에 하얗게 질려있었다
아조프 사단 처음엔 대대로 창단한 부대였지만 지난 전쟁에서 아주 괴물같은 활약으로
해병대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군에서 빡세기로 소문난 부대였다
군번 400번인 세르게이 이병은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충격에 온몸이 얼어붙어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괜찮아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니까 죽지는 않을 거야"
동기인 비탈리 이병이 세르게이의 어깨를 두들기면서 위로했지만 세르게이는 비탈리의 위로를 그냥 듣는둥 마는둥 하고 있었다
"우리부대로 배속된 것을 환영한다 아쎄이들아!!
본관은 니네들을 인솔할 아조프 사단의 핵심 아조프 연대의 주임원사 바실리 페트로비치 골로보로드코 원사다!"
키가 다소 작긴해도 다부진 체격을 가진 중년의 군인이 어느새 세르게이와 같은 운명의 병사들 앞에서 자신의 소개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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