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전문가 즈다노프: 러시아 총참모부가 푸틴에게 제시하는 것.

 

https://nv.ua/opinion/novyy-plan-rossii-voennyy-ekspert-rasskazal-chto-genshtab-rf-predlagaet-putinu-poslednie-novosti-50240113.html

 

    

우크라이나 군사평론가 즈다노프가 요즘 인터뷰 엄청 열심히 하는데

기고문 형식으로 인터뷰 내용 정리한 글이 있어서 번역해 봄.

58일에 올라온 나름 신선한 글임.

 

 

크림대교에 대해서는 이전에 우크라이나에 무기가 없어서 불가능하다고 했었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612758

열흘 정도 지나는 사이에 상황 변화가 조금 있었던 건지

관련 내용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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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소모전으로. 러시아 총참모부는 푸틴에게 무엇을 제시하는가?

 

오늘날 러시아인은 1941년처럼 싸우고 있다. 그들은 정면공격에 나서서 그때처럼 싸우고 있지만, 나는 그들에게 1942년이 시작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째서인가?

 

서구의 무기 공급 덕분에 우리는 하르키우와 이줌 방면에서 반격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이는 필요한 수량의 무기가 이미 이 지역에 있으며, 반격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비축물자를 우리가 이미 모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줌 방면은 가장 위협적이었으며, 공격이 멈추지 않았었다. 이 방면에 20만 명에 가까운, 러시아 최대규모의 부대가 있으며, 총참모부는 이 그룹을 최대한 격파하거나 러시아연방 쪽으로 후퇴시키기 위해 국지적 반격작전을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첫째로 이줌 방면에서 위협을 국지화하며, 둘째로 우리 영토를 계속해서 해방할 것이다.

 

마리우폴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크라이나군을 아조우스탈 공장 땅에서 몰아내려면, 러시아군은 카타콤에 들어가야 한다. 카타콤에 진입해야 되는데, 카타콤은 넓은 가로수길이 아니라 비좁은 통행로이며, 우리 측이 수비를 유지하면 러시아 군인들이 이 입구에 몸을 내던져고 그 다음에 클리어해야 되는 되는 상황이 된다. 그러한 요새에서 우리 군을 몰아내는 것은 아주 어렵다. 하지만 러시아인들이 마리우폴에서 무슨 기념행사를 하고 싶어한다는 정보가 있는데, 승리의 증거로서 59일까지 마리우폴을 내보이는 것이 그들 입장에서는 선물일 것이다.

 

또한 미국 첩보부 측에서의 지원이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기관 첩보원들과 군 첩보원들이 야전에서 일하고 있고, 여기에서 가장 큰 첩보들을 얻지만, 관측정보는 미국에 견줄 만한 게 없다. 마침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첩보자산과 관련된 정부 기밀 일부를 전해줄 수 있도록 심지어 법까지 개정했다. 그렇게 입수한 정보 덕분에 우리는 사령부에 타격을 가하고 러시아군의 작전통제 시스템을 파괴하며, 그 결과 균형파괴로 이어진다. 여기에는 야전에서 이 부대들의 작전도 포함된다.

 

사실상 미국의 관측정보에 대항해 러시아인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러시아의 근본적 기술이 서구 선진국들보다 뒤쳐진 것이 눈으로 보인다. 미국의 첩보장치에 혼란을 주기 위해 러시아인들은 기껏해야 공기 넣은 모형이나 배치할 수 있고, 이미 그렇게 했다. 그러나 오늘날 어디에 풍선이 있고 어디에 진짜, 예를 들어, 탱크가 있는지 구별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몇몇 데이터에 의하면 우크라이나가 받을 수 있고, 우크라이나 군이 심지어 크림대교까지 닿을 수 있도록 하는 '긴 팔'이라고 불리는] 미국 HIMARS M142에 대해 말하자면, 이것은 발사장치이다. 그러한 장치에는 пакетная зарядка(패킷 충전기????)가 있다. 다시 말해 발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패킷이 그 위에 세워진다. 이 패킷에는 로켓포부터 시작해서 (그러면 최대 40km 도달) 탄도미사일까지 (그러면 이 '긴 팔'300km 거리를 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탄약이 있을 수 있다. HIMARS 용의 어떤 패킷을 우리가 받을 것인가. 그것은 이미 우리 파트너들과 맺을 계약의 문제이다. 하지만 그러한 발사장치가 있다는 것 자체가 그것을 사실상 범용적 무기로 쓸 수 있게 해 준다.

 

크림대교에 관해 말하자면,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늦게라도 하는 게 낫다고 말하겠다. 다름 아닌 크림대교를 통해 매우 큰 러시아군 비료는 물론이고 기계, 탄약, 윤활물질들이 오기 때문에 크림대교는 파괴해야 한다. 크림 쪽에서 막다른길을 만들어야 하며, 그러면 모든 보급이 로스토프주로 몰리게 되어 보급이 어려워질 것이다.

 

지금 러시아인들은 1941년처럼 싸우고 있다. 그들은 정면공격에 나서서 그때처럼 싸우고 있지만, 나는 그들에게 1942년이 시작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째서인가? 왜냐하면 1942년은 그때 미국이 개시한 렌드리스 덕분에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현대화한 무기가 현재 사실상 다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러시아인들의 무기 수가 인력과 마찬가지로 감소할 것이다. 그들은 보관 중이던 BTR-80(대충 40-50년쯤 묵은 소련시절 개발품)T-80(가스터빈 엔진을 달고 항공유로 가동하는, 현대화되지 않은 소련시대의 탱크)를 꺼내오기 시작했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1942년 대신, 그들에게 빛을 밝혀주지 않는 1940년이 시작될 수 있다.

 

그와 더불어 우리는 반드시 벨라루스군을 주의 깊게 주시해야 하며, 유감스럽지만 병력을 벨라루스 방면에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전쟁 첫날부터 이렇게 하고 있으며, 다시 말해 우리에게 이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영국 첩보부의 자료에 따르면벨라루스에서 시작된 그 훈련을 보고, 벨라루스 독재자 루카셴코가 이 전쟁에서 최대한 멀어지려고 한다고 더 확신하게 되었다. 발트국가들과 폴란드 국경에서 몇 주 전에 루카셴코가 실시한 선동과 급작스러운 전투태세 점검을 통해 루카셴코는 푸틴에게 격렬한 활동을 보여주려고 한다.


벨라루스군이 언제나 러시아군의 등을 지킬 것이고 또 절대 아무도 러시아군의 등을 치도록 두지 않겠다고 루카셴코가 푸틴에게 말했을 때. 그리고 바로 이것을 그는 지금도 하고 있다. 푸틴이 그에게 이 전쟁에 끼어들고 군대를 우크라이나에 투입하라고 요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루카셴코는 서구로부터의 위협을 모방한다. 루카셴코는 매우 교활하며, 푸틴보다 훨씬 경험 많은 정치인이다. 그리고 지금 루카셴코는 이 전쟁이 러시아에 좋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이 전쟁을 피해서 더 멀리 기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