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탈탄소화를 한다지만 여전히 에너지 분야에서 자기네 나라한테 묶여있는 서유럽
아프간에서의 굴욕적 철수 이후 외부 분쟁 개입을 꺼려하는 미국
대내적으로는 인기없는 대통령인 젤렌스키와 대외적으로는 버림패 취급받는 우크라이나
EU의 이단아 취급받는 폴란드와 내부 임포스터인 헝가리
그리고 신냉전 구도로 치닫는 국제정세와 냉전 이후 역대급 밀착상태인 중-러 관계
포스트 코로나 이후 치솟는 세계 물가와 올라가는 원자재 가격
따지고 보면 개전시기는 꽤 합리적이긴 했음. 외부상황이 다 지네한테 가장 이득일 때를 노린거니까
문제는 그거'만' 좋았고 지네 내부 상황이나 그 외의 부분에 있어선 대해선 읽을 줄 몰랐거나 아예 모른 척 했다는거
자기네 군대가 진짜로 전쟁을 수행할 질적,양적인 역량과 충분한 물자가 있는지부터 만약 목표로 했던 단기전이 변수로 인해 실패하면 어떻게 전쟁을 이끌어갈껀지, 만약 원 계획안이 실패하면 플랜 B는 있는지 이런거조차 몰랐거나 없었고. 지금 하는건 걍 악깡버 밖에 더 되나 싶음.
진지하게 이럴꺼면 왜 침공한거냐.
결론 : 상황 좋은거 받아먹을 역량도 없으면서 그걸 간과했고 상황이 꼬이면 그 대안조차 생각안한거 같음.
군대 짬을 먹으면 아랫놈이 진급에 미쳐서 "ㅇㅇ만에 할 수 있슴돠" 이러는 말도 어느정도 걸러듣고 최소한 플랜B를 짜야하는데 푸틴 저놈은 행복회로만 너무 돌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