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번역: 시베르스키 도네츠(Siverskyi Donets) 강 전투




우크라이나군이 테르노바(Ternova)를 점령했다는 정확한 공식 소식을 24시간이 넘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확실히 우려스러운 일이지만 이전의 우크라이나군이 스타리 살티브(Staryi Saltiv)를 탈환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에도 이만큼의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자신들의 위치가 누설되지 않기 위해서 하르키우 지역에서의 공세와 관련된 모든 영상과 사진이 유포되는 것을 엄격히 차단하였고, 이 때문에 탈환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데 수일이 걸렸습니다.


이번 테르노바와 관련된 소식들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공식 탈환 소식이 들려오는데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Lyptsi 외곽에선 여전히 전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이로 인해 러시아는 이 지역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러시아군은 여전히 이 마을의 바로 북쪽에 부대를 배치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가 있는데, 왜냐하면 이곳의 러시아군 포병대가 하르키우 인근에 위치한 우크라이나군의 진지를 계속해서 포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고서와 위성 데이터들을 확인해 보면, 대부분의 전투 활동들이 Neskuchne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Vesele은 현재 러시아군의 점령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곧 탈환하려고 하는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Pervika로 이어지는 작은 돌출부에서는 여전히 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헤르손(Kherson) 지역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양측에서 그렇다할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헤르손 북쪽에서 규모 미상의 전차전이 벌어졌으나, 포격을 동반한 격렬한 전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어느 쪽에서도 새로운 정착촌을 탈환 및 점령을 했다는 보고는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러시아군은 이지움 동쪽에 위치한 리만(Lyman)과 Ozerne 방향으로 공세를 펼쳤으나 우크라이나군의 완강한 방어에 공세는 실패하게 되었고, 이 전투에서 러시아군은 여러 대의 기갑 장비를 손실했지만 자세한 피해 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Lysychansk) 점령을 목표로 한 공세에 실패했습니다.


이제 한 우크라이나군 공병 장교와 러시아군의 부교에 관한 소식을 말할 차례가 온 것 같습니다.


https://twitter.com/kms_d4k/status/1524506104192974849?s=20&t=zhCgFXTW_P8gsGYKyEwO0A

이후에 이어질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면 위의 링크를 클릭.


위의 내용들을 요약하자면,


우크라이나군의 공병 장교는 지난 수요일, 러시아군이 Ozerne에서 동쪽으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시베르스키 도네츠(Siverskyi Donets) 강을 도하한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이 공병 장교는 보고를 들은 즉시 러시아군이 이동하고 있는 위치를 확인하고, 그들이 어느 지점에 부교를 설치할 것인지, 필요한 조립식 부교의 부품이 몇 개가 들어갈 것인지, 러시아군이 부교 설치 작업을 완료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예측하기 시작했습니다.


곧, 그는 안개가 자욱한 틈을 타 정찰기의 지원 아래 우크라이나군 정찰 부대를 러시아군의 예상 부교 설치 지점으로 이동시켜 매복시켰습니다.


러시아군은 그들이 예상한 지점으로 정확하게 이동해왔고, 도착 즉시 부교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이 강 건널목에서 총 8개의 교량 부품을 사용하여 부교를 완성했습니다.


부교 설치를 완료한 러시아군은 임시교량을 이용해 강을 건너기 시작했고, 우크라이나군은 총 7대의 러시아군 장갑차들이 부교를 건너가는 것을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https://twitter.com/kms_d4k/status/1524506174271508481?s=20&t=A9fPltIsd6BM58-8O9aYng


격렬한 우크라이나군의 포병 사격이 끝나자, 곧바로 우크라이나 공군이 그 임무를 이어받았고 전투기들은 러시아군 진지에 폭탄을 투하하기 위해 줄지어 들어갔습니다.


이 공병 장교의 정확한 예측과 우크라이나군의 포병 및 항공기들의 즉각적이고 정확한 타격의 결과는 아래 트윗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twitter.com/UAWeapons/status/1524413089579511808?s=20&t=_O4BFeqQpgDA64hWQ3ovIQ



한순간에 러시아군 대대 전술단(BTG) 하나가 전멸했습니다. (인근에 집결한 부대는 최대 2~3개의 BTG들로 추정)


손실은 이뿐만이 아닌데, 교량 설치에 동원된 몇 척의 보트와 관련 교량 부품들, 그리고 이 작업을 수행하는데에 있어서 전문 지식을 갖춘 러시아군 병력들이 이 한 번의 공격으로 모두 사라졌습니다.


공병 장교인 그가 어떻게 러시아군의 이동과 교량 작업 위치를 예측할 수 있었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는 것은 분명 가치가 있을 것이며, 그중에서도 그의 부대가 어떻게 러시아군의 이동과 작업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지켜보았는지도 중요한 사항일 것입니다.


그는 친구가 그에게 보낸 민간용 무인 드론을 언급했습니다.


https://twitter.com/kms_d4k/status/1524506214650028032?s=20&t=XBu9EeLwGcmnv6ZmxwMsRA



우크라이나군이 이러한 유형의 공격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날 하루동안 총 3군데의 부교 설치 지점이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차단이 되었습니다. 비록 위에 언급한 전과 수준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정말로, 저는 여러분들이 위의 트윗을 읽고 그가 구사한 전술이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정찰, 작전 계획, 병력 배치, 그리고 적이 가장 취약한 순간 결정적인 공격을 가하는 것.


그는 달콤한 사탕을 먹을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투는 강을 도하하려는 러시아인들에게는 결코 달갑지 않은 사건이 될 것입니다.



출처: https://www.dailykos.com/stories/2022/5/11/2097435/-Ukraine-update-Their-objective-was-to-cross-the-river-and-encircle-Lysychansk-They-failed


이상으로 각종 러시아군 장갑차량 38대가 터져나간 '시브레스키 도네츠 강 전투'의 스토리(?)였읍니다.


뭔가 번역에 있어서 어색한 부분이 있거나 틀린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해주면 감쟈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