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가 의도한건 속전속결이었음
빠른 속도로 전쟁을 종결시켜 서방이 개입 및 단합할 시간을 주지 않고 전쟁비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게 이번 전쟁의 제1 목표였음
이걸 수행하기 위해 선택한게 러시아판 충격과 공포인
키이우 침공이었고 '젤렌스키를 포함한 국가 수뇌부를 섬멸시키면 미리 심어둔 친러주의자와 함께 나머지 우크라이나도 와르르 무너지겠지?' 라는 김일성과 박헌영스러운 전략을 취함
결과야 모두가 목격한대로 다른 의미의 충격과 공포였고
정상적인, 합리적인 지도자라면 이 순간 실패를 인정하고 협상테이블에 앉아야했음
하지만 푸틴은 자신의 지위와 자존심을 위해 최악의 선택을 했고 결국 러시아는 소모전, 서방의 단합 및 경제 제재라는 본인들이 피하고자 했던 상황에 놓이게 된거임
즉 이제와서 뭐라도 건져야겠으니 최악의 선택지인 땅따먹기라도 시전하는거지 갑자기 잘하고 있는게 아님
3줄요약
1. 러시아는 경제 군사적 요인으로 속전속결을 계획했다
(러시아판 이라크전쟁, 고속기동전을 통한 지휘부 섬멸)
2. 그게 개같이 망한 시점 이후로는 뭘해도 손실이다
3. 근데 병신같이 푸틴 망상딸을 위해 아직도 저러고 있다
이미 크림위기때 맞은 제재로 골골대던 상태인데 처음부터 장기전을 의도했으면 ㄹㅇ 실성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심지어 이후에도 몇번이나 출구를 걷어찬건 러시아였지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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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러시아 지들도 알고 있긴했는데 결국 대가리 깨져서 돈바스에서 저지랄중
서울을 3일컷하려고 했는데 미아리고개에서 막히고 반격당한 거네. ㅋㅋ
러시아가 의도한 속전속결과는 아주 멀어진 전쟁인지라 통상 재래식 전쟁은 화력전으로 돌아간것 일뿐임 이것도 러시아의 보급역량이 고갈되는 순간 몸으로 뚫어제껴야 되서 사실상 누가 먼저 쓰러지냐의 싸움임
이미 출구따윈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BTG 따위 앙증맞은 찐빠를 최신전술이랍시고 창시하느니 차라리 대규모로 몰려다니고 대규모로 보급받을 수 있는 진짜 초기 러시아군의 편제를 유지하는게 어쩌면 이번 전쟁에선 결과가 좀 더 나았을거는 맞아보임.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썩어빠진 러시아군 상태 어디가는건 아니기 때문에 BTG 체계가 아니었어도 그닥이었을듯
미국도 하는데 왜 우리가 못해? 응 못해
여기 글들 올라오는거 보면 푸틴의 지위와 자존심에 범슬라브 주의가 러시아의 기본이라는거 까지 깔아야 되겠던데
'다른 의미의 충격과 공포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러시아는 이미 망해있다
벌써 키이우 대공세랑 64키로 전설을 다 잊은 모양 그 돈좌 땜시 이건 러시아식 전격이 아니라고 정신승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