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외부의 상황을 볼 줄 아는건 잘 했지만 정작 내부의 상황을 보는건 무지했다고 생각함.

서방세계가 경제위기 이후 단합력에 의구심이 갈 정도로 사이가 위태했던 것,에너지 측면에서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건 사실이였고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내전 이후로도 내부 친러세력과 반러세력이 여전히 정치적으로 충돌하여 혼란한거도 사실이였음.
  
하지만 자국의 군사역량이 그 서방세계의 단합력을 깰 만큼 강력한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고 자국의 경제가 그 군사역량을 충분히 받쳐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음.

결국 객관적인 자국의 국력을 책정하지 못하고 오판한게 가장 근본적인 치명타라고 생각함.

그 국력도 자신 스스로와 밑의 고위직들이 갉아먹는게 심각했다는거도 생각치 못했고




이게 내 생각임.

러시아는 지금 상태에선 그냥 프랑스,영국처럼 이전의 외교적 유산이 풍부한 강대국이지만 실질적인 힘은 지역강국 따리였고 중국처럼 국제정세를 미국과 다툴만큼 주무를 수 있는 역량을 지닌 나라는 아니였음. 하지만 푸틴은 지가 최소 시진핑급 이상 되는줄 알았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