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보안사, 기무사 시절에는 보안/기무부대 중사가 중령, 대령한테 거들먹 거렸다느니 보안/기무부대 준위가 준장, 소장한테 은근히 반말하고 준장, 소장 쪽에서 오히려 절절 맸다느니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고,
마침 내 친구가 육사 소령인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지금 안보사도 충분히 무섭다면서 본인도 안보사 소속이다 하면
상대방 계급이 중사나 상사여도 좀 쫄린다 그러던데 왜 군대
내에서 보안/기무/안보사 얘네들 파워가 그리 센거임?

군대랑 비슷한 조직인 경찰이라 해도 청문감사실이니 감찰계니 해도 무슨 막 건방지게 나대지는 않는 것 같고(당장
우리 아버지가 전직 경찰.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청문감사실
감찰계 경장, 경사가 와도 짬경감, 경정 선에서 정리되며 아버지 본인도 경찰이셨으면서 경찰이 군보다 훨씬 비리가 많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군은 기무사 중사만 떠도 대대장과 연대장도 꼼짝 못하지만 경찰은 감찰계 경사나 경위가 와도 짬경감 선에서 진압당하니 그렇다고... 또 군대
기무사는 상대방이 육사여도 상관 안 하고 줘패는데 경찰의 감찰계는 상대방이 경찰대다 하면 또 사바사바 하며 봐준다더라고)

일반 사기업에서도 딱히 감사팀 직원이다 해도 쫄리거나 그런 건 없는데(당장 나도 우리 회사 감사팀 과장이랑 친함)

왜 유독 군이 보안/기무/안보 이 쪽이 미쳐 날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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