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병사 개개인의 체력이 국방에 기여하는 비중이 예전보다 줄었다지만 기본적인 전투체력을 위해서 아니, 그냥 개인의 나은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체력증진은 필수고 군대라는 환경은 그걸 잘 실현시킬 수 있는 동기가 충분한 곳이라 생각함.
하지만 지금 들어서 병사의 동기를 약화시키는 이유가 몇가지 부각되는게 일단 밑에서 말하는 간부들과 병 간의 처우문제가 있고 두번째는 병사들이 사회에서 이미 학습된 체력경시를 가지고 입대하면 안그래도 질적으로 저하된 평균체력으로 기존에 군대에서 기본으로 다뤄지던 일의 강도를 마주치게 되니 학교나 집에서 책상물림으로 있던 친구들에겐 여간 스트레스가 아닐 것임.
개인적으로 군인이 체력을 기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긴 하는데 그렇다고 지금 군대가 병사들의 운동여건을 충족할 정도로 시간적, 시설적인 여건이 확보가 되어있느냐? 그것도 아님. 각 병영 내 체단실의 상태가 국방부의 의지를 확연히 증명하고 있다고 봄.
누군가 지금 군대에 대해 야만을 극복하긴 했지만 문명의 이기에 중독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던데 너무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음. 스마트폰 규제완화는 확실히 닫힌 사회였던 군대의 부조리를 확실히 척결하는 것 이외에도 많은 장점들을 가져다주었지만 개인의 신체적 활동 위축이라는 대가를 하나 지불해야 했음.
이에 대안으로 징병기준을 상향시키고 줄어든 인적비용을 통해 군 체력복지 더불어서 강제적인 징병 이미지도 일부 해소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 대안은 전문가고 여론이고 상관없이 거론이 안되고 자꾸 일축 되어버리니 체력 하향평준화를 걱정한들 어떻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함. 사실 까고 말하면 이런 복합적 상태에서 암만 제도적 개선을 해도 변화할 건 좆도 없을거라 감히 장담함.
사실 동네 헬스장만 가도 와 사람들이 이렇게 체력적으로 열망이 컸었나 이런 생각이 절로 나올 정도로 적극적인데 막상 군대같은 데서는 운동이란 개념이 사실상 노역 내지는 일부 인자강들만이 즐길수 있는 특권 이랬던 인식이 만연했던지라 너무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