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약간 살 찐 상태에서 입대해서
인생 처음으로 규칙적인 생활 입갤해보니까
와 시바 이거다 하고 살 빠지고 몸 생겨지니까 구보 존나 좋아해져서
오후 체단은 혼자 독자적으로 영내 존나 뛰고 그랬는데
그때는 핸폰반입 전의 시절이라 반입이 아예 안되었는데
스마트워치 심박수 체크하는거 그거 반입하고 싶어서 존나 애달펐는데
여튼 지금은 다시 뚱뚱이 직장인이 되서 그때만큼 못 뛰어서 슬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무생활 개족같아서 군생활에서 러너스하이 느낄려고 뛴것 같기도
나도 구보 좋아서 난 전역날에도 FM으로 뜀
구보 졸잼임 바람 존나 가르면서 심장 막 쥐어짜는데 시발 잔디에서 처 누워있으면 중령이 지나가든 누가 지나가든 조까하는맛이 있엇는데
나도 좋았는데 상의 탈의는 싫었음
그거 우리 부대 어떤놈이 여군 성희롱이라고 찔러서 상의탈의 없애버림ㅋㅋㅋㅋㅋ
여군 있으면 보통 상의탈의 안하지 않냐
장병들한테 러너스하이를 가르쳐 줄 수 있다면 특수전 인적자원 걱정도 안해도 될걸
심박수 170넘게 계속 조지면 기분 상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