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영감님은 전쟁소식만 보이면 젤렌스키가 침략유도를 했다고 열변을 토하심.
설마 그쪽이냐 싶다면 마즘. 정치병에 걸려도 단단히 걸려서 딱 꺼라위키에 나오는 정치병 항목에 나오는 유형은 한번씩은 다 나오는 인물이심.
이런사람들이랑 이전에 다른 주제로 얘기를 하면 집안 언성이 높아지다보니 옆에 보시는 우리 어머니가 그만하라고 중재를 하는데 괜히 내 자신도 닮아가는것 같애서 전쟁관련 자기주장 늘어놓으면 그냥 가만히 있자고 하는게 내 최선임.
그냥 둘만 있을때 각잡고 반박할까 싶은데 그럴때마다 안그래도 연세들어 시꺼먼 얼굴 더 검붉어져서 빽빽 소리지를 모습이 예상되고 나 자신도 동급으로 끌려가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떡밥커트하는 것 말고는 답이 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