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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김길선 씨라고 엘리트 출신 탈북자임.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으로 군수부기자로 일했으며 산음동 미사일 기지(북한 위장명칭은 만경대 약전 기계공장)도 취재하면서 북의 미사일 개발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이라 일개 탈북자 찌라시보다 신뢰성이 훨씬 넘쳐남.

이 사람이 한 말들을 요약하자면

1. 북한 미사일들은 기본적으로 일반 공장으로 위장된 시설에서 생산되며 위장된 갱도에서 생산됨.

2.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기본적으로 매우 허접하기 그지 없다. 미사일 생산에 필요한 전문적인 생산 시설도 없어서 과학자들이 일일이 규격을 재서 조립하며 필요한 부품은 해외에서 밀수한다. 심지어 사포로 부품을 갈아서 규격을 맞추기도 했다.

3. 1993년에 북한이 첫 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는데 문제는 과학자들이 검수 문건을 안만들어놓아서 북한이 뒤집어짐. 소련의 껍데기 미사일을 들여와 역설계하면서 이거저거 맞춰보다보니 검수문건을 안 만든거. 그게 화성-12호이다.


개빡친 김정일은 처음부터 다시 개발하라고 명령했고 그 결과 화성-12호는 개발에 들어간지 무려 36년 만에 완성이 되었다.

4. 소련 스커드를 모방한 탄도탄 만드려면(화성 5/6호로 추정) 미사일 6~7발 만들 분량의 자재와 돈을 들여야 1발이 겨우 뽑혀나올 수분이었다.

5. 1993년에 있었던 일이다. 스웨덴으로부터 최신 공작기계를 밀수해 미사일 생산시설에 도입했는데 막상 사용 설명서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인부들이 잘못 조작하는 바람에 그 기계를 사용할 수 없었고 돈만 허공으로 날렸다.

관련자들은 아무리 해외 최신 기계를 밀수해오더라도 자국의 낙후된 기술과 노하우로 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고 한다. 이런 일 한 두 번 터진게 아닌듯.

6. 퍼레이드용 가짜 탄도미사일도 따로 있고 이를 생산하는 시설도 따로 있다. 한미정보당국에게 자국의 미사일 능력을 부풀려야하기 때문이다.

8. 위의 이유로 북한 수준으로는 중장거리 미사일들을 대량양산하지 못한다. 그래서 북한은 철저히 핵무기를 공갈용, 협박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참고
https://m.youtube.com/watch?t=324&v=3ip31HQWcdw&feature=youtu.be

https://m.youtube.com/watch?v=RXBCo-Di0L4

https://m.youtube.com/watch?v=M4W991k_w9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