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지원을 가면 대대장이 있었음.
대대장이 감자 깎고 버섯 나누고 고추 대가리 따고
보급 상하차 하는 날 빼면 대대장이 와서 꼽주면서 식자재 손질했음
그리고 대대장이 배식할 때 부식 나눠줌
우유, 과일, 아이스크림 이런 것부터 손 부족하면 반찬 배식도 함
더 광기인 건 휴일날도 나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다 나와. 그것도 아침에.
ㄹㅇ 광기. ㅆㅅㄲ였지만 밥에는 진심이었던 ㅅㄲ... 그립진 않읍니다
대대장이 감자 깎고 버섯 나누고 고추 대가리 따고
보급 상하차 하는 날 빼면 대대장이 와서 꼽주면서 식자재 손질했음
그리고 대대장이 배식할 때 부식 나눠줌
우유, 과일, 아이스크림 이런 것부터 손 부족하면 반찬 배식도 함
더 광기인 건 휴일날도 나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다 나와. 그것도 아침에.
ㄹㅇ 광기. ㅆㅅㄲ였지만 밥에는 진심이었던 ㅅㄲ... 그립진 않읍니다
왜 머머튽이 그런걸 함 ㅋㅋㅋㅋ - dc App
그게 미스터리. 자대전입 첫날에 사복입은 머머리 아저씨가 우유 나눠줘서 뭐지 싶었는데 선임이 대대장이라 알려줘서 경례 씨게 박은 기억이
마누라한테 요리 못한다고 해서 싸우기라도 했나 - dc App
그 양반이 기러기 아빠여서, 부대원들끼린 집 가면 적적하니까 나와서 일하는 거란 추측 했었음
적적한 말년중령이구나.. 전역하면 자기가 직접 해야할 일들이라 배우려던거 아닐까 - dc App
그?럴 수?도 ㅋㅋ
중사한테 순순히 쿠사리 먹었다니 요리학원 다니는 기분으로 했을지도? - dc App
위관급도 아니고 광기이긴하네
비전투부대라서 훈련 없고, 관리할 병력 얼마 없고, 집 갈 날짜 잡아놓은 말년중령이라 심심해서 그랬나봄.
아 사정들어보니 그럴만하네
그거라도 안 했으면 심심해서 죽었을지도.
급양관이랑 취사반 뒤질려고 했겠네
소속이 전혀 다른 부대랑 취사장 같이 썼는데 급양관, 취사반이 그 다른 부대 소속이라서 그닥. 중사 급양관은 대대장한테 잔소리하고, 취사반은 맨날 도와주니 좋아라 했음.
자기가 맘대로 쥐고 흔들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저렇게 열심히 한거면 더 이상한 사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몬가..몬가... ㄹㅇ 이상한 사람이었음. 중령이 중사한테 털리고(?) 우리한테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절대 우리 여건 뵈주고 그런 양반도 아닌데. 사실 정상적인 사람이었으면 80년도에 육사 나와서 중령 전역하진 않았겠지만
심심해서 그랬다는게 정설임?
정확한 1줄 요약임
뭐 뭐지 저것도 좀 그런데 - dc App
심심해서면 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