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관련해서 퍼진 여러 떡밥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떡밥이 있음.


바로 UED와 테란 연합의 커넥션 썰.



해당 썰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테란 연합이 빠르게 코프룰루 최대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던건 스타2에서도 이어지던 떡밥들 중 하나인


수송선에 탑재되어 있고, 테란 연합 수도 타소니스에 있던 슈퍼컴 아틀라스를 통해 UED와 계속 연락하며, 연합 수뇌부는 일종의 UED의


원격 식민지배를 받아들였다는것.



테란 연합이 아틀라스 슈퍼컴을 통해 UED의 원격 식민지배를 받아들인 대가로 연합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러 데이터나 도움을 전달했고,


UED는 그 대가로 연방을 조종하며 코프룰루 지역의 감시체계나 코프룰루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수 있는.


그래서 테란 연합에서 개발된 무기들이 이상할 정도로 UED가 쓰는 장비들과 비슷한 이유도 사실 UED가 전달해준 기술들이란 썰도 있었음.



그런데 알다시피 스타크래프트1 시점에서 멩스크에 의해 테란 연방이 무너지고 테란 자치령이 선포되자, 연합과 계속 통신하고 있던


UED로선 이건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식민지에서 벌어진 반란사태로 식민지 통제권을 잃은 상황임.


그래서 UED가 멩스크 황제에 대한 '체포'를 내세우며 코프룰루 지역에 파견한 병력들이 발키리 프리깃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일종의 신속전개병력이 많고, UED군이 다이달리언 조선소의 자치령 전투순양함 같은 자치령 장비나 인원들을 적극 사용하는것과


원정군 또한 자치령 영토 자체를 전부 조지는게 아니라, 자치령에게 매우 필수적인 중요 행성만 정확하게 빠르게 제압하고


바로 코랄 레이드 뛰어서 멩스크 체포해 여러모로 불필요한 전투를 피한 이유도



UED 입장에선 코프룰루 원정에서 자치령 제압은 그저 당연히 반란세력에 의해 통제권을 잃은 식민지 지역의 장비와 물자를 '회수' 하는것이기에


굳이 자치령 영토 자체를 죄다 작살내는건 UED 입장에서도 굳이 어차피 자기들꺼인 식민지 자산들을 파괴하는거라 불필요한 피해고,


그저 반란세력의 수장인 멩스크만 체포하면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식민지 통제권을 확보할테니 굳이 할 이유가 없다는것.



그리고 그렇게 다시 '해방' 시킨 식민지인들을 내세워 반란 집단 테란 자치령을 무너트리고 다시 '정당한' 식민지 통제권을 확보했으니,


당연히 식민지인들로 구성된 UED 식민지 징집군들을 1선으로 내세워 코프룰루 구역의 저그나 플토 같은 외계인들과 싸운다는 구상.



물론 이건 공식은 아님. 다만 스타2에서도 아틀라스 슈퍼컴 떡밥이나, UED가 코프룰루 지역을 계속 지켜봤다는 이야기, 여러가지 생각하면


난 항상 이 썰이 상당히 그럴듯하다고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