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적은 없는데 일단 보기엔 곡물죽같은데
소련군 야전취사 글을 읽어보면 싸고 식감거친 곡물을 넣고 물을 부은다음 곡물이 물러질때까지 충분히 끓이고
거기에다 돼지기름(라드)를 쳐넣고 약간의 말린야채나 감자를 썰어넣고 푹 익혀서 소금뿌려 먹는다고 표현되던데
원래 저게 맞는요리법임? 아니면 전쟁터니까 저렇고 원래는 잘 우린고기육수에 고기도 넉넉하게 넣어 끓인 고기죽같은거겠지?
아래 군붕이 까샤사진 보니까 삶은 곡물외엔 건더기도 국물도 안보여서 질문해봄
맛으로 먹는 다긴 보단 돈없어서 먹는 거지. 원래 죽이 그렇잖음.
본인은 그냥 삶은 보리 맞음.. 라드 넣으면 느끼해서 안맞더라
민간에서는 우유랑 설탕, 버터 들어감. 걍 오트밀 포리지랑 맛 똑같음
김치랑 같이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뭐랄까? 오트밀 원래 그거 가축 먹이로 쓰는 것이었는데 워낙에 먹을게 없으니까. 이거라도 먹어야겠다라고 먹겠다고 발버둥친 결과가 오트밀죽임. 까샤도 거기에서 벋어나지 못했지만 오리지널 레시피 오트밀죽에 비하면 고급 먹을거리임. 이거 아니면 묽은죽먹다가 아사하는 선택지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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