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대교는 너무 일찍 터뜨리면 안된다고 보는게

지금 헤르손도 다 못민 상태에서, 아직 탈환못한 남부 지방이 많은 상태에서 크림 대교를 터뜨렸다간,

크림의 러시아인들이 도망칠 곳이 없어지잖아.

푸틴이 이걸 또 선동의 소재로 쓸 수 있다고 봄.

'이길래? 갇혀서 굶어죽을래?'

이런 식으로 현재 크림 주민에 한해 총동원령을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

푸틴은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고, 돈바스 반군이 대포사료로 쓰인 이상 선례도 있음.

거기다, 아직까진 크림반도 입구인 아르미얀스크부터 자포리자 해안가는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어서 나올 여유는 있음.

그러니까 우크라이나군은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고 봄.

헤르손 탈환으로 크림반도가 하이마스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다는 것을 크림반도 주민들이 직감적으로 알아차려 혼란에 빠지게 하고(겸사겸사 탈출 기회 주고), 자포리자 전선에서 밀고들어와서 러시아군을 해안가 도로만 간신히 점거하는 상태까지 몰아넣은 뒤(개인적으론 멜리토폴은 탈환한 상태여야한다고 봄.), 그때 크림 대교를 터뜨리는 거지.

물론 내 뇌피셜인데, 푸틴이 선동으로 크림반도 주민들을 총동원령 내릴까봐 걱정임. 그럼 훈련도와는 별개로 숫자는 확 늘어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