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ipeline-journal.net/news/russian-windfall-oil-and-gas-exports-top-93-billion-euros-during-ukraine-war
https://www.google.com/amp/s/www.newsweek.com/russia-spending-estimated-900-million-day-ukraine-war-1704383%3famp=1
https://www.google.com/amp/s/www.newsweek.com/russias-spending-155-million-hour-ukraine-war-1707872%3famp=1
https://www.google.com/amp/s/www.newsweek.com/putin-spent-billions-ukraine-war-military-struggling-1711707%3famp=1
https://genevasolutions.news/ukraine-stories/what-s-the-cost-of-war-for-russia-and-what-could-be-done-with-this-money
우선 우크라이나 전쟁 첫 100일 동안 러시아는 화석연료 수출로 930억 유로, 그러니까 6월 기준 125조원의 수익이 났음.
그리고 러시아가 사용하는 전비는 통계마다 다르지만 러시아 연방 재무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시간당 1550만 달러, 그러니까 하루에 3억 7천만 달러를 전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음.
반면 미국 SOPHER 같은 군사전문매체나 서방쪽 정보기관,군사 전문가들은 하루에 최소 5억 달러 이상부터 9억달러까지 사용한다고 분석했고
즉 이를 종합해보면 러시아의 전쟁 발발 후 100일간 전비는 6월 환율 기준 46조원 ~ 113조원을 사용했다고 추측할 수 있음.
이는 러시아 전비 사용량을 최대치로 잡는다 하더라도 12조원의 이익이 남음.
즉 화석연료 수출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쓰일 군비를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아까전에 논란이 된 모 장군의 "러시아는 전쟁을 하면 할수록 돈을 번다."는 말은 맞는 말임.
냉정하게 말해서 화석연료 제재를 EU가 뒤도 안보고 너무 무리하게 때려버리면서 구멍이 뚫린 것과 더불어 역효과로 유가가 급등한 거도 맞고 이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8% 정도 는 거도 사실이니까
https://www.economist.com/finance-and-economics/2022/05/13/russia-is-on-track-for-a-record-trade-surplus
문제는 러시아 경제 구조가 원자재를 팔아 중간재,완제품,사치재를 사들이고 그거로 내수를 돌리는 구조 + 고유가때 번 외화로 저유가 사이클이 왔을때 존버하는 구조라는거임.
덤으로 수입 제한으로 생길 첨단 군사장비 제작에 제한 걸린거나 루씨 국민들이 경제제재 체감을 완화하려고 통과시킨 특별 기금도 5조 루블이나 되고 ㅇㅇ, 의외로 수입 제한쪽은 제재 약빨 제대로 먹혔음.
즉 수입선이 무너지면서 생길 내수 경직은 피할 수 없는 문제고 통상적인 상황이라면 저유가를 대비하여 쟁여놓을 외화가 전비와 제재 완화하는데 쓰이는 기금으로 우르르 빠져나간다는 것, 그리고 러시아의 고질병이였던 도시 인프라 재정비나 교육,환경,과학 R&D에 쓰일 수 있는 예산마저도 저기로 빠져나간다거도 심각한 문제겠지.
까놓고 말해서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 이상으로 '의미 없는 전쟁'에 돈을 쏟아붓는건데 이걸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실제로 루씨는 이쪽 분야 예산을 대폭 삭감하기도 했고
https://mobile.twitter.com/KyivIndependent/status/1543865499402002432?t=3wIM0mmlttFpxnzGvJ2MVw&s=09
무엇보다 지금과 같은 고유가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는거도 문제임.
만약 다시 유가가 통상적인 가격으로 돌아오거나 이보다 더 낮아진다면 중국과 인도가 굳이 디스카운트 된 가격으로 러시아 우랄유를 지금과 같이 계속 사들일지도 미지수라는 것도 문제일테고 (6월 초순에 배럴당 122달러까지간 WTI가 지금은 배럴당 93달러로 내려갔음)
요약 : 순수하게 군사적인 분야인 '전비 충당' 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러시아는 전쟁으로 돈을 벌고 있는게 맞음.
이거만 보면 고유가가 5~6월달 수준으로 지속된다는 하에 루씨는 그다지 급할 일이 없는거도 맞고
근데 나머지 분야까지 확장해서 보면 걍 상병신짓임.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심지어 짱깨도 눈치보는 중 ㅋㅋㅋㅋ
근본적으로는 디플레이션이 그걸 능가해서 지금 러시아 경제는 도트딜만 들어가는 상태라고 보는게 편함 이게 서방권의 준비안된 무지성 제재 때문에 다 꼬여버린 상태임 - dc App
차라리 망명한 러시아 석유 재벌인 호도르코프스키 말마따가 무지성 수출 제한보다는 관세를 미친듯이 높이고 그 걷어들인 관세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게 더 맞았음. 근데 루씨 얘네 인플레이션 아닌가?
정확히 말하자면 인플레이션이라기보다 수입을 통한 공급 자체가 급격히 줄어서 디플레이션에 가까움 - dc App
얘네 수입 제한이 진짜 치명타라고 들은지라, 까놓고 말해서 러시아가 T-62나 MT-LB 같은 구형장비 끌어오는게 수입 제한때문이라고 들었음.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공급이 지나치게 늘어나는거고 디플레이션은 통화량 자체가 짤린거라 지금 러시아는 제재로 자본 유출입이 많이 막혔으니 디플레이션이 맞지 - dc App
그러고보니 그렇네, 여튼 지금 상황서는 대륙 봉쇄령 같은 준비안된 무지성 금수조치보다는 차라리 수입선 막혀서 질적으로 장비,인적자원 수준이 떡락하고 있는 루씨 군대를 우크라가 격파하게끔 군사지원을 하는게 맞다고 봄. 호도르코프스키도 이렇게 주장하고 있고
eu에서 자원개발 대외사업 투자를 늘렸긴 했는데, 절대 수요를 충족시키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해서 저유가가 다시 오지 않는 이상 러시아가 적자볼 일은 없다고 하긴 하더라.
근데 지금 금리인상발 경기 침체 빔 때문에 배럴당 60달러까지도 보더라 다르게 말하자면 수요를 박살내 공급을 맞추는 식
그게 문제가 오펙이랑 러시아가 감산빔 때려버리면 그만이라...
근데 감산도 증산 협의 못지 않게 힘들어서, 그리고 지금 상황서 중동 기준 적정 유가인 70불 선만 와도 루씨는 손해임.
러시아가 적자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란 제재가 뚫리는건데 그럴릴 없다!
저게 이득이라고 하려면 전쟁 전 화석연료 수출로 벌어들이는 수입 vs 전쟁 후 수입 - 전비 이 두개를 비교해야함. 게이가 말하는건 '전쟁으로 돈을 번다' 보다는 '유가로 전비를 메꾸고 남는다' 에 가까움. 여튼 게이 말마따나 상병신짓 맞는듯 ㅋㅋ
내가 괜히 상병신짓이라고 한 게 아님. 어차피 전쟁 아녔어도 야로나 회복 사이클 타서 유가가 폭등은 아니였어도 높았을 시즌이고 루씨는 그걸 제 값 주고 팔았겠지 솔직히 이래도 루씨는 수입이 전년대비 증가할꺼다.
다만 푸틴이 역대급인걸 감안하면 이 상병신짓도 결국 단기간에 전쟁 끝내기엔 역부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