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함의 거대한 랄부로 오전부터 갤이 뜨겁게 달아올랐는데, 그 랄부를 구상선수, 영어로는 bulbous bow라고 함.
일반적으로 구상선수는 배의 항해성을 좋게 하려고 있음
원리는 본체 앞에 툭 튀어나와서 함체가 만드는 파도랑 정확히 out of phase인 파도를 구상선수가 만들어서 상쇄시키는거임
이게 안달려있던 옜날 배들은 추진체계가 구린것도 있지만 현측을 흩고 지나가는 파도랑 마찰이 커서 속도가 느렸음
(이해 안가면 노이즈캔슬링 원리 생각해보셈, 원리는 비슷함)
랄부의 형상은 배가 항해할 속도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서 최적화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정조대왕함의 초거대묵직든든 랄부는 딱봐도 이것저것 처넣는다고 커진게 분명함
군함은 여성인데 랄부가 있다니 후타나리인가
합스표 주걱턱인갑지
잠수함 잘 찾으라고 큰것도 있음
유럽쪽 군함은 냉전기것도 선체 크기에 비해 저 함수소나가 이상하게 커보이는 게 좀 있었어. 배수량은 이지스함보다 훨 작은 게.. 그런 것에 비하면 정조대왕은 밸런스 양반이야. ㅋㅋ
ㄴ유럽의 사례는 고속화의 흔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