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b0d121e0c173f436ed82e74f9f2e2d116873ff27430d678d3d7da854

24b0d121e0c173f436ed85e74f9f2e2d6a1e17fb27abe44f0a5aa98786




정조대왕함의 거대한 랄부로 오전부터 갤이 뜨겁게 달아올랐는데, 그 랄부를 구상선수, 영어로는 bulbous bow라고 함.
일반적으로 구상선수는 배의 항해성을 좋게 하려고 있음
원리는 본체 앞에 툭 튀어나와서 함체가 만드는 파도랑 정확히 out of phase인 파도를 구상선수가 만들어서 상쇄시키는거임
이게 안달려있던 옜날 배들은 추진체계가 구린것도 있지만 현측을 흩고 지나가는 파도랑 마찰이 커서 속도가 느렸음
(이해 안가면 노이즈캔슬링 원리 생각해보셈, 원리는 비슷함)
랄부의 형상은 배가 항해할 속도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서 최적화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정조대왕함의 초거대묵직든든 랄부는 딱봐도 이것저것 처넣는다고 커진게 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