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말쯤인가 상병 하나가 전입왔는데

이 인간이 3군사관학교 다니다가 퇴학당해서 바로 병사로 쫓겨온건데


3군사 짬밥이 인정돼는지 상병으로 병을 시작했음


상병은 상병이니 선임대접은 해주는데


그 아저씨도  자기보다 먼저있던사람한텐 비교적 어렵게 대함


근데 상병 달았으면 마춰서 집에 보내주는줄 알았는데


나 전역 할 때도 있드라


병장만 1년하고도 몇개월째 달고있었음


그래서 언제 집에 갑니까 물어보니까 자기도 잘 모르겠대


그리고 말년쯤에 3군사관학교에서 임관된 그양반 동기들이 소대장으로 오드라고


지들끼리 있을땐 동기라고 서로 반말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