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방수격벽은 처음부터 엉터리였는데, 격벽을 상부갑판까지 올리지 않았다. 아시아의 범선들은 안전과 침몰 방지를 이유로 격벽을 최상부 갑판까지 올렸다. 아랍 상인들이 타고다니던 다우선 같은 배들은 아시아 지역의 많은 암초 지대 때문에 웬만하면 격벽이 상부갑판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우리 나라의 판옥선만 봐도 격벽이 갑판까지 충분히 올라와 있다. 반면에 서양은 갤리선 시절부터 방수격벽은커녕 노잡이 공간 확보를 이유로 격벽이 없었다. 또한 격벽이 있으면 통행이 불편했었다. 그게 그대로 20세기까지 이어졌으니... 당시 서양은 제대로 된 방수격벽이라는 것이 없는 상태였다. 만약 이 방수격벽을 상부갑판까지 끝까지 올렸으면 어찌저찌 뉴욕에는 갈 수 있었다.
꺼라ㅡ타이타닉호 발췌
캡쳐할랬는데 비회원 안되노
이게 맞는 말이긴함?
잘 모르니 골때리는 부분인가
기술도 결국에는 생물의 진화와 비슷해서 쓸일이 있으면 발전하고 없으면 발전하지 않는 거임. 걍 저건 쓸모를 못느낀거임
서양쪽이 항해를 덜한것도 아니고 20세기 와서까지 쓸모를 못느낀 이유가 있음?
그리고 타이타닉은 내가 알기로는 방수격벽이 있긴해도 앞뒤로는 막아도 좌우 상하로 안막은걸로 알고 있음. 그래서 조졌다 라고 들었던것 같음. 근데 이건 좀 확인을 해봐야 할듯
토머스쿤이 조와합니노
내가 해양 조선전공이 아니라서 명확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단순하게 떠오르는 생각으로는 원양으로 나가는 일이 많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다. 방수 격벽이라는 것 자체가 암초가 많은 지역에서 좀 박살나도 버티는게 목적이니까 원양 항해가 주가 되거나 아니면 평균 수심이 깊거나 암초가 적은 지대로만 가게 되면 딱히 방수 격벽의 필요성을 못느끼지 않았을까 싶음
타이타닉 영화만 봐도 방수격벽 몇 단까지 뚫렸는지 현장에서 분석해서 답없다고 하던데? 아예 없다는 건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