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통실 근무한 경험 있는 군붕이들한테 궁금한거 있음.

우리부대엔 우선보호 대상자라고 전쟁나면 군대가 우선적으로 피난/보호조치 할 민간인들 리스트가 있었음(라고 말은 하는데 내가 정확히 본 건지는 모르겠음. 수많은 비문들 중에 제목만 보였던 거라). 주임관한테 물어보니까 대대장 가족, 중대장 가족, 부대 근처 철물점 주인 아저씨, 짬 아저씨, 시장 가족, 동대장 가족 등등 북한군이 도시 점령시 신병이 넘어가면 선전에 쓰이거나 보복당할 가능성이 있는 민간인들이라고 하던데 우리 부대에만 최전방이라 이런 작계가 있었던 건지 궁금하네.

다른 부대에도 이런거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