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비행단 헌병 특기 장교로 작년까지 근무했는데
공군 부사관들 문화가 ㅈ같은 이유는 두가지임
1) 상사 계급이 너무 많고, 2) 자잘하게 쪼개진 특기 때문임
준위나 원사가 문제라고 많이들 지적하는데, 내가 아는 준위들은 기본적으로 상사나 원사, 소위들 고나리하는 게 주 업무였음
원사들은 자기보다 짬많은 상사들이 심심찮게 있는 편이라 또 쉽게 못 나댐. 그리고 준위쯤 되면 어느 정도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더라
진정한 문제는 기수는 높은데 원사 진급을 포기한 상사들임. 이런 놈들이 악폐습을 만듦.
공군 인력 구조가 준위/원사 적고, 하사 좀 있고, 중사 존나 적고, 상사 존나 많은 구조임
이게 90년대에 장기 들어갔던 군번들이 머릿수가 존나 많아서 그럼.
특히 imf 때 장기 들어갔던 군번들이 존나 많음. 경기 어려웠을 때라 다들 장기 넣었었고, 정부에서도 실업률 신경쓰느라 공공부문 인력 고용이 증가했기 때문임
공군은 장기가 한 번 되면 상사 진급은 무조건 됨. 징계 웬만한 거 먹어도 몇년 누락되는 거지 진급은 됨.
근데 원사하고 준위 TO는 그렇게 많이 안 늘림. 그래서 원사 포기한 상사들이 전국 모든 비행단에 차고 넘침.
이 새끼들이 존나 문제임. 일도 안 하고 밑에 하사나 중사들한테 다 떠넘기고 숨만 쉼.
심지어 밥시켜먹고 하사한테 결제시키고 자기 대리운전 시키는 상사들도 존나 많았음.
그냥 고졸인 장포대 새끼들이 대대마다 중대마다 1~2명 대대마다 4~5명 있다고 생각하면 편함.
중대장할 때 좋은 준위란 이런 새끼들 조져주는 준위였음.
이런 상사들이 악폐습을 만들어 감.
또다른 문제는 공군의 특기 문화인데, 공군은 특기별로 인원이 비교적 균등하게 쪼개져 있음.
그런데 진급도 특기 내부 TO에 따르고, 갈 수 있는 자리도 특기에 따라 정해져 있고, 보통 해당 특기 대대에 배속됨.
다른 특기인 선임은 과장 좀 보태서 말하면 그냥 아저씨임.
그래서 안 그래도 많지 않은 공군 인력이 특기에 따라 다시 쪼개지니까 육군에 비하면 굉장히 소집단을 이루게 됨.
그리고 비행단 부서 구조상, 공병대대에 공병특기 다 들어가 있고, 통신대대에 통신 특기 다 들어가 있고
군사경찰대대에 군사경찰 특기 다 들어있으니까,
소집단+자주 마주침-> 악폐습
정말 악폐습이 발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됨(이거는 장교도 마찬가지임).
중사들이 하사들 밤에 집합시키는 거 다반사고, 하사들끼리도 선임하사들이 후임 하사들 집합시킴 ㅋㅋㅋㅋ
심지어 나 소대장할 때 야간 근무 뛰는데, 같이 근무였던 하사가 "지금 집합 걸렸는데, 혹시 다녀와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묻더라 ㅋㅋㅋㅋ
중사들이 근무 중이어도 집합 나오라 했다더라 ㅋㅋ
그래도 장교들은 부사관보다 나은 게, "소령 전역"의 존재 때문임.
공군은 장기 되면 대위->소령 진급은 무조건인데, 소령->중령진급은 존나 어려움.
거의 대부분의 학사장교 출신 비조종 특기는 중령 다는 게 목표임.
그래서 진짜 이상하고 평 안 좋고 능력 없는 장교들은 거의 소령 전역을 당함.
그래서 원사 포기한 상사들처럼 ㅈㄹ하는 애들이 없어서 그나마 좀 낫기는 함.
진짜 부사관들 악폐습은 장교들도 절레절레 했다...
같은 기술군이라 그런가 해군이랑 똑같노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혹시 최종계급이 다이아 몇개십니까
반대로 특기 세분화가 공군의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함. 육군처럼 정보통신해서 특기 하나로 합쳐버리면 전문성 조져버릴걸? 어쩌피 특기별로 갈수있는 제대가 다른건 타군도 동일한거고 해군도 마찬가지인 형국임.
반대로 특기별로 한두명만 들어가있는 관제대/방포도 나름 심각하거덩 ㅋㅋ
짬상사 많은건 씹인정
고졸인 장포대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