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짬찌때 부임와서 한동안 진급에 미련을 못버렸는지

온갖 잡일 우리포대로 다들고와서 존나 귀찮게했었고

기본적으로 짜증에 찌들어 사는 사람이었음



그런데 이양반이 항공고 출신으로 하사로 복무하다가

야간대학 나와서 학사장교로 재임관한 양반이라

군복무기간이 얼추 20년 가까이 되었었는데,



나 전역하기 직전에 소령 정년이 2년인가 연장되었는데

그 연장된 덕분에 딱 연금나오는 복무기간 20년 채우고 전역할 수 있게되었음

그러고나니까 그때부터 딱 사람이 확달라져서 매사 허허 웃으면서 유해지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