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군대 가봤으면 알겠지만, 군대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희생'이 필요함

 왜 그 전우애인지 뭔지 하는 거랑 애국심인가 뭔가 하는 거, 그리고 의무감 뭐시기 하는 그런 것들

 전투 상황에서 어디서 총알 날아와서 머리 깨버릴지 모르는데 선두에 서서 전진하거나, 그런 아군을 엄호하기 위해 머리 들고 엄호사격하거나 하는 게 범죄자들은 그냥 불가능함

 범죄자들, 특히 중범죄자들은 희생정신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기주의의 끝판왕들임

 그런 이기주의의 끝판왕들이 부상당한 전우를 끌고 안전한 곳까지 가거나, 기관총진지나 토치카에 수류탄이나 폭탄가방 박으러 전진하거나, 전진하는 아군을 엄호하려고 총알 날아다니면서 씽씽 픽픽 소리 내는데 고개 들고 엄호사격하는게 가능할 것 같음?

 멀쩡히 훈련된 정규군도 전쟁 중에 중범죄 저지르기 시작하면 그런 이유로 안쪽부터 무너져나가는데

 중범죄자들만으로 구성한 군대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지


 그런걸 만드는 군대도 제대로된 군대일리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