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티컬 시스템즈(이하 GA-AS)에서 MQ-9B STOL형 무인 항공기를 활주거리 300피트, 약 91미터 미만의 거리에서 이착륙시키는 테스트 성공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MQ-9B 씨가디언/스카이가디언은 유명한 리퍼 공격기의 개량형으로 MQ-4C 트리톤 무인 해상 초계기와 연계하여 해양 감시및 추적, 소노부이 투하, 경공격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 할수 있습니다


또한 GA-ASI측에서 MOJAVE라는 별명을 붙인 STOL형 무인 공격기는 C-130J 을 통해 항공수송후 도착한지 2~3시간만에 조립을 완료하고 오퍼레이터와 정비사로 구성된 3~5명만 있어도 작전이 가능한 신속 배치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해당 MOJAVE 모델은 짧은 활주거리와 야전 활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최대 16발의 헬파이어 미사일과 로켓, 소형 항공폭장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현재 GA-AS측은 이 두 모델의 장점을 살려서 평갑판형 상륙함에서도 STOL 무인항공기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제 미해병대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과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에서 운용이 가능하다고 강조중입니다.


해당 회사의 홍보에 따르면 미해병대 외에도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급과 호주의 캔버라급 역시 운용 가능 여부를 두고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미상의 태평양 국가-아마도 한국 혹은 일본-과도 협상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각국 초계함이나 구축함등에서 해양감시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사용중인 Scaneagle형 무인기가 전용 이륙용 캐터펄트와 착륙장치가 필수적이고 약 24시간 내외의 작전이 가능한 반면 MQ-9B는 단지 갑판에서 이륙후 최소 30여시간 이상 작전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획기적인 무인 항공기의 작전 시간과 반경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평갑판형 상륙함에 무인공격기를 올리겠다는 발상은 터키의 아나돌루급 상륙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테러와의 전쟁과 신냉전의 여명을 통해 다양한 무인기의 운용 경험이 쌓여있는 GA-AS역시 이런 운용에 주목하고 개발중이란건 매우 흥미로운 동향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쓴 이유는 홍보같은게 아니라 짤을 뿌리고 싶어서였습니다. 급유중인 무인기 귀엽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