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수료할 땐  155mm 사격지휘 주특기 받고 자대갔는데
지금 막내로 들어오면 FDC 군번꼬인다고  통신으로 주특기 변경당했던 군붕이야

1. 우리 부대는 비포반(수송, 행정계원, 통신, FDC도 유사시 포반 임무를 대리 수행해야한다며  포반 주특기 일부도 배워야했어 수동방열, 신관장입 등등...   물론 포병작업도 언제나 함께했지 패드교체, 포구수입, 방화지대 작업 등등

2. 비포반은 사격필수요원은 아니지만 화력증원요원이라며 장약고, 탄약고에 1명씩 들어가서 지원해야했는데  훈련땐 탄약재보급까지 도맡아서 하느라 개 ㅈ 같았음. 수십킬로짜리 장탄약을 트럭 짐칸에 올리고 내리고  포수들은 화포 무전대기로 교대라도 하지 비포반은  끊임없이 트럭에서 장탄약 나르느라 개 ㅈ빠짐

3. 누가 포병은 행군 안한다고 구라치고 다니던데  우린 행군 했어
하필 통신이라 999k, 96k, 여분 배터리까지 주렁 주렁 달고 했지
애초에 부대밖으로  자주포 타고 기동할 일이 얼마 없음 수십톤의 쇳덩이라서 민가 지나갈 때 건물에 데미지 준다고 함부로 못 다님  

4. 전포놈들 걸핏하면 차량안테나 부셔먹음  기동하기 전에 안테나를 개미 더듬이처럼 고정해놔야 하는데 그걸 안해서 여럿 부러트림
통신하이바도 자주 고장내고 걸핏하면 무전이 안된다고 부르는데  열에 아홉은 지들이 의자 올라가다가 채널 건드린거?


4. 특히 통신은 비문 잘 챙기고 무전, 유선 잘 통해봐야 본전이라 인정받기 힘들었음   통신 안 터지면 개쌍욕 처먹으며 단선구간 찾으려 야전선 방차 메고 뛰어야 했고...

무엇보다 힘든일 다 같이 해도 비포반은 개꿀빤다는 인식때문에
포상은 언제나 포반이 돌려처먹어서 ㅈ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