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지뢰도발 당시 복무중이엇는데

박격포중대였거든

지오피 밑에 선점중대인가 거기 파견나가있었는데

그당시 지뢰도발사건 일어나고
북한 병신들이 연천에 포탄쏴서

우리도 비상걸려서 대기타고있었는데

앉아있는데 갑자기 포진지 바닥이 살짝살짝 꾸릉꾸릉대는거임

시발 뭐지 하면서 있었는데 30분넘어도 계속 구릉구릉 거리고
이제 갑자기 산 어딘가 존나 멀리서 쿵쿵 소리 비슷한거 나길래

선임한테 이소리 들리십니까 했더니
자기도 들린대

그때부터 무전기 존나 울리고 부소대장이
야 이소리 뭐냐 하면서 상황병들 재촉하는데
사단에서도 모르고 군단에서도 모른대 ㅋㅋㅋㅋ

소리가 명백하게 더 커져서 그때 진짜 존나무서웠다
우리 포진지 근처로 포탄떨어질것 같다는 공포감에
몸이 막 굳고 그와중에도
와 씨발 포탄떨어지면 방열해놓은데로 박격포 빨리 쏠려고
탄박스 깔려고 준비하고있엇음 ㅋㅋㅋ

근데 정찰헬기(?)가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소리의 출처는 미확인으로 끝남

도대체 그 소리는 뭐였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