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00년대까지 뽑은 배들 다 1. ROC은 미숙하고 2. 세부설계는 병신같고 3. 뽑혀나온 실함은 결함투성이였는데


미친나라가 그냥 중공업 밀어준다고 어거지로 고쳐가면서 쓴거임


지금 쓰는배들 9할은 저 위 3개중에 무조건 2개씩은 달고있음


까놓고 말해서 KDX-III까지는 성숙기가 아니였음. 건함기술 발전기였고


그 정점인 KDX-III Batch 1조차도 설계가 무결한건 아님, 최초로 원래 뽑고싶던 함대 방공함 성능목표를 달성한것에 의의가 있는거지


전에 뽑혀나온 LPH는 말할 필요도 없는거고


버릇 잘못들여놔서 지금 나오는 배들도 결함 존나 나오잖음


아직까지도 건함 성숙단계가 아님


왜 한개의 건함사업이 여태 Batch 1,2,3으로 나뉘어서 계속 함형이 바뀌면서 뽑혀나오겠음?


기술이 없으니까. 점진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밖에 없는거임.. 원래 뽑고싶던 배치3을 단번에 뽑아낼 여력이 없으니까.


다른나라처럼 하나의 완성된 함형을 뽑아놓고 Flight I, II, III 이런식으로 세부적인 소프트웨어랑 장비추가, 약간의 설계변경을 하는 수준이 아니라는거지.




근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제대로 된 군함을 만든지 딱 40년밖에 안됨


1세대 기술자들 퇴역하고 지금 딱 2세대 기술자들이 막 육성된 그 시점임


GM끼고 떠먹여준거 받았던 육군 전차사업, 타 선진국 항공기 라이센스 생산으로 뭘 어캐하는지 어깨너머로 볼수라도 있었던 공군 항공기사업이랑 다르게


해군의 건함사업이라는건 타 선진국의 정식기술이전으로 전수된 기술같은게 없고, 그냥 ㄹㅇ 무지성 꼴박이였음


2세대 기술자들이 1세대 기술자들로부터 받을수 있는 피드백 따위가 뭐 없음. 1세대 기술자들은 기어링급 모방한 포함같은거 만들던분들이거든


2세대 기술자들이 지금 막 개척을 해나가는 단계라는거임.



다만 다른나라는 근대식 건함경력이 100년이 넘어가는데도 무결한배를 못뽑고있는데


40년만에 여기까지 온것만으로도 대단한편이긴 함


근데 안주할 단계는 아니라는거지.


우리 현 분수를 알면 왜 이런현상이 발생하는지 이해할수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