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만일은 없지만
아슈라프 가니가 끝까지 카불사수의 의지를 천명하고
미국이 빼내주겠다고 해도 ' 나에게 필요한건 도망갈 탈출헬기가 아니라 공격헬기다' 하면서
티비에 정부각료들과 함께 나와 '좋은밤입니다. 여기 대통령인 가니가 있습니다. 암룰라 살레 부통령이 있고 보드카를 마시며 노래부르는 도스툼 장군이 있습니다. 헤라트에 이스마일 칸 장군이 있고 아프간 코만도들이 함께 있습니다' 하며 결전의지를 보이며 카불방어전으로 한두달만 버텼으면 미국이랑 서방측이 '한번만 더 속아보자' 했을지도 모름
근데 생각해보니 팔벌려뛰기도 못하는 넘들 20만명 데리고 무슨 카불방어전이냐
잘 망했다.
망할만한 정권이고 국가였지.ㅇㅎ
ㅋㅋㅋㅋ
자기나라 자기가 지키려는 항전의지 자체가 없는데 미국이 질렸을듯..
아프간은... 탈레반만이 아니라 현대적이지 못한 부족주의+종교위주 사회 + 파키스탄 혐성질까지.. 거긴 진짜, 교육만 잘 시켜주고난 다음에 니들끼리 지지고 볶아 진화해봐라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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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2차 탈레반 정권이 몰락하고 나면 왕정복원하거나 마수드 주니어 중심으로 헤쳐먹자는 주장이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