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장갑차 근처에 돌맹이 같은 거 다 치우고(겨울에 강풍지역이라 태풍 아니고서도 머리에 짱돌 날아와서 박히는 사례가 있어서 겨울엔 야외에서 무조건 방탄씀)
밖에 전개 된 장비 다 정리해서 안으로 넣고
혹시나 창고 문 경첩 같은 거 제대로 있나 보고
그리고 배수로 조오오오온나 까고 ㅋㅋㅋㅋ 특히 주둔지 안에 기갑관련 대대가 3개 이상이 있다보니 주둔지 안에 기동훈련을 위한 산이 두어개 있는데 '그 산 전체'를 배수로를 깠음..... 인력으로 다 못해서 공병부대에서 중장비까지 동원하기도...
그러다가 태풍 오면 실내훈련 하고.. 야간에 초소 경계근무 투입했다가 낙뢰맞아서 뒤질 위기가 오면 빠르게 도망가고..
그리고 태풍 다 지나가면 다시 배수로 까고, 기동로 정리하고, 장갑차 전차 정비하고, 닦고 기름치고 조이고, 다시 배수로 까다보면
얼추 정리 다 됐다!! 하면 다시 훈련.....
태풍은 육군도 ㅈ같았음
초소가 벙커 위에 지어졌는데 태풍오니까 초소 날아갈지도 모른다고 벙커로 내려가서 근무서라해서 짱박혀 꿀빰
와 개꿀이네........ 사실 태풍 오는데 따땃한 집에서 게임하는게 아니라 총들고 근무 서고 있는게 꿀빤다고 얘기하는 우리는 매우 비정상이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