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던곳이 철원에 있는 8사단 모 전차대대였고 그쪽 부대로 우리 부대가 전차 실사격훈련하러 자주나감


행정+ 보급병 두개다 맡고 일하던때라 식사추진하러 가면서 그쪽 PX도 들를 기회가 몇번 있었음


한동안 병 휴대폰쓴다 만다, 전군으로 풀린다 만다하는 이야기가 돌던때였는데


오뚜기 아저씨들은 시범부대로 먼저 뽑혔는지 휴대폰 들고 다니더라 ㄷㄷ 이건 부러웠음


근데 부대가 해체되는 수순을 밟는 분위기여서 식사추진 하러 그쪽가면 


공차는 사람도 없고, 밥먹고 나오는 사람도 없고, 간간히 한두명만 지나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적막한 분위기가 몰려오고


부대 철조망 주변으론 차륜형로켓발사기? 하나랑 마네킹이 세워진 초소만 보이는게 뭔가 내가 있는 곳은 사람도 많고 시끌한데


마네킹, 잡초 수풀사이에 세워진 로켓발사기 보니까 뭔가 무섭더라;; 그땐 저녁이었는데 초소에 움직임없는 마네킹보니까 좀 오줌지릴거같았음



또 기억나는게


들어갔을땐 8사단 오뚜기부대 마크단 부사관이 위병소에서 신원확인했었는데


훈련끝나고 나갈땐 3사단 부대마크단 상병아저씨가 신원확인하고 보내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