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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rgm84d/222761938678

사실 현대로템 입장에서도 폴란드의 제안은 전혀 나쁘지 않은 것입니다. 한국 육군은 기계화사단 수색대대의 화력부족을 보완하고자 현재 신속획득시범사업을 사용해 105mm 차륜형 경전차를 시험해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로템이 긴급히 이탈리아를 통해 Centauro-II 105mm 포탑을 수입해 탑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포탑의 중량과 반동이 커서 K808로는 완벽히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육군 공병대가 <차륜형 교량탑재 차량>을 요구함은 물론, 해외수출을 위해서는 레벨Ⅳ급 저판 방어력이 필요해 현대로템은 독자적으로 전투중량 30톤급 차륜장갑차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한국과 폴란드가 협력해 자국군 수요를 반영함은 물론, 레벨Ⅳ급 저판 방어력을 갖춘 차륜장갑차를 공동 개발할 경에는 현대로템은 안정된 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신형 차륜장갑차 개발부담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대로템의 수익은 감소하겠지만, 현재 차륜장갑차 수출시장은 워낙 경쟁이 심해서 차라리 안정된 수요를 추구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는 말을 현대로템 관계자를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밀리뷰에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