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공군이 태생적으로 적극적인 제공전투 보다는 방공전투에 스스로의 교리를 가둬놓은 게 문제의 근원이지 않나 싶음.
애초부터 우월한 나토 공군에 맞서서 항공전력을 방어적으로 운용하려던 버릇... 예를 들면 고양이 앞에서 쥐가 어떻게 버티고 살아남을것인가 라는 방향으로 계속 생각을 고정시키다 보니...
고양이 체급이 2kg으로 줄었고 쥐는 20kg이 넘게 되는 상황에서도 고양이를 어떻게 사냥할까 하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계속 쥐처럼만 생각하다 보니까...
체급 2kg짜리 고양이가 끈질기게 쥐를 잡아먹으려고 시도하는 것에 무지성으로 대응만 하다가 결국 기력이 먼저 다해서 20kg짜리 쥐가 2kg짜리 고양이한테 밀리기 시작하는 그런 상황이 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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