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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요약

군인 편 上 에서는 부상자가 발생 시 지휘관이 어떻게 대처할지

군인 편 中 에서는 부상자가 발생 시 병사로써 부상자를 어떻게 옮길지

이번 편에서는 부상자 발생 시 어떻게 응급처치할지 알아볼 것임


전투가 벌어지고

전장 위험 레벨에 맞는 응급처치를 해야 더 많은 부상자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부상자를 구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음


전투가 벌어진 직후는 Hot Zone(절대적 위험 영역)은 적이 코앞에서 총질하는 상황이라

양손으로 적에게 총질해야 하므로 손으로 부상자 응급 처치가 불가능해서

무릎과 정강이 등으로 긴급 압박 지혈을 통해 출혈을 막고 전투를 이어가거나

부상자를 사선에서 옮겨서 비교적 안전한 위치로 옮길 수 있다면 옮겨야 함


부상 당한 아군을 엄폐물이나 적의 위협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는 곳까지 옮겼으면

그때부터는 Warm Zone(중간적 상황)이 된 상태라 부상자를 구호할 수 있는 상황이 됨

적과 교전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양손으로 부상자를 응급처치하는 단계

그래도 적의 위협이 완전히 무력화된 게 아니기 때문에 적의 기습, 반격을 대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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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군의 도움으로 직접적인 위협들이 처리된 덕분에

전장이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된 상태면 Cold Zone(비교적 안전 환경)이 됨

이제 응급처치한 부상자를 후방으로 후송하거나 아니면 부상자를 더 오래 버틸 수 있기 새로운 응급처치와

생존 이후를 위한 대처를 실시함


그리고 Hot Zone 상황에서 부상자가 응급처치를 안 하면 죽게 생겨서

부득이하게 당장 응급처치해야 하는 상황을 Care Under Fire(전투 상황에서 응급처치)라고 함


전장 위험 레벨에 대해 알아봤으니


부상자가 발생 했을 때 전장 위험 레벨에 따라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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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팔, 다리 출혈로 부상당한 병사를 지혈해야하는 상황임

그러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Hot Zone(절대적 위험 영역)에서는 전편에서 말했던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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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 정강이로 팔 안쪽을 누르면서 긴급 압박 지혈을 실시하면서 교전을 이어가야 함


하지만 긴급 압박 지혈을 통해도 출혈이 제대로 멈추지 않았고

다행히 부상자는 적의 위협으로부터 피할 수 있고 아군도 엄호 사격할 수 있어서


적대적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Care Under Fire 상황이면

최대한 빠르게 지혈대를 장착해야 함


하지만 군복을 입은 상태로 출혈 중인 부상자는 어디가 부상 위치인지 알기 힘듦

특히 총상 같은 경우는 옷을 벗기거나 찢지 않으면 더더욱 알기 힘들고 부상 위치를 알기 위해서

시간이 지체되면 부상자는 출혈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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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이 발생한 팔, 다리 몸 안쪽 부분에다 지혈대를 장착함

이것을 구명 지혈이라고 함


하지만 구명 지혈 이후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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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다리 안쪽을 동맥 부분이 위치한 곳을 무릎, 정강이, 총기 개머리판으로 누르는 간접 압박 지혈과

출혈이 발생한 부분에 붕대형 지혈제, 멸균 거즈를 통해 직접 압박 지혈을 통해서 출혈을 억제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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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압박 지혈법은 상처에다 붕대형 지혈제를 포함한 천 종류를 상처에다 쑤셔서 넣어서 붕대 감아서 동맥을 압박하는 건대

이 부분은 으아악 몸에서 상처가 생겼어요! -외부 출혈편- 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놨으니 한번 봐보자


여기까지가 Care Under Fire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임


부상당한 아군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으면 Warm Zone(중간적 상황)이라고 보면 됨

지혈대를 착용하고 직접 압박 지혈 이후에도 출혈이 발생하면 정셔널 토니켓(junctional tourniquet)을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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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서 발생한 출혈일 경우 쇄골하동맥 부분에 TCD를 붙인 이후 압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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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출혈일 경우 골반쪽 대퇴 동맥을 압박함


정셔널 토니켓(junctional tourniquet)이 뭔데 씹덕아 하는 경우에는 직접 정셔널 토니켓 대용품을 만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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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발들이 탄창, 스마트폰 같은 직사각형 형태에 물건을 붕대로 감싼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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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쇄골하동맥 부분을 체중을 실어서 압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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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고 있는 부분을 테이프로 고정하고 그 위를 붕대로 감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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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쪽 붕대에다 봉을 넣고 감은 다음

봉을 돌려서 붕대를 조여 동맥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임


동맥 위치가 감이 안 잡힌다면

쇄골 아랫부분에 쑥 들어간 부분을 누르면 맥박이 느껴질 것임



다리도 마찬가지인데 짱구 하이레그 자세와 구호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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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분을 눌러보면 맥박이 잡힐 것임

거기가 동맥 위치니깐 잘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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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위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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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 음료수 캔, 통조림 캔을 올려 놓고 테이프로 고정

고정하는 동안에도 계속 체중을 실어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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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로 마무리 하면서 붕대 안에다 봉을 넣고 돌려서 붕대를 더 강하게 조여서

대퇴동맥을 누르는 깡통이 더 강한 압박을 가할 수 있게 하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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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팔, 다리 일부가 날아가거나 뼈가 분쇄될 경우에는 지혈대를 사용할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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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혈대 원리는 살과 혈관을 압박하면 혈관이 뼈에 눌려서 지혈이 이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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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부서지거나 아예 없으면 지혈대를 장착하는 건 의미가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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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경우 겨드랑이에 손을 집어 넣어서 겨드랑이 동맥을 직접 압박해야함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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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하고 의료품도 부족하면 겨드랑이에 붕대, 수류탄 같은 사이즈에 공 넣은 다음

남아있는 팔 오므린 상태에서 테이프로 감아버리는 방법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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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이렇게 지혈하는 방법도 있음


만약 IED, 대구경 총탄으로 팔, 다리 자체가 날아가 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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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 정셔널 토니 캤을 사용 하거나 그에 준하는 물건으로 쇄골하 동맥을 압박하면 됨


여기까지 했는데도 출혈이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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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수단을 통해서 출혈을 멈추는 데 성공했으면

이제 부상 평가를 해야 함


부상 평가를 위해서 그리고 피가 묻은 옷은 부상자 체온을 뺏어갈 수 있기 때문에

피가 묻은 옷 부분은 빠르게 제거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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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혈대가 옷 위에다 장착했기 때문에 옷은 벗길 수 없고

옷 전체를 벗기면 부상자 온도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부상 당한 부분만 찢어서 제거해야 함


군화는 신발 끈을 자른 벗겨내고

상의와 하의를 잘라내는데 칼, 가위는 찢다가 부상자를 찔러서 다른 부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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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벨트 커터를 권장하는 데 없으면 가위

가위도 없으면 칼로 찢어야 함


이제 상처 부위를 씻을 수 있는 물이 있다면 물로 씻어 내면서 부상 위치를 확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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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직접 압박 지혈법을 실시 하지 않았으면

부상 위치(출혈 위치)에다 직접 압박 지혈법을 실시함

직접 압박 지혈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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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 대로 상처 부위에다 붕대, 지혈 거즈, 그에 준하는 물건 손으로 깊숙이 쑤셔서 박고

붕대 감아서 압박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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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하고 지혈대를 살짝 느슨하게 해서 출혈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데


지혈대를 느슨하게 했음에도 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면 안정된 상태임

상처 감염으로 문제가 생길 때까지 6시간 남았으니

그 시간 내로 후방 야전병원으로 후송시키면 됨


만약 느슨하게 풀자마자 출혈이 발생하면 다시 지혈대를 강하게 조인 다음

긴박 지혈을 실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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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혈대는 뒤져도 풀지 말라고 배웠는데요? 라고 할 수 있는데

그건 구명 지혈 후 20분 내로 병원 갈 수 있는 민간 상황에서나 그렇고

전장에서는 20분은 커녕 3~6시간 내로 병원에 가지 못 가면


지혈대를 설치한 부위보다 아래에 있는 부위는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괴사해서

결국에는 잘라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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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 팔꿈치, 무릎을 살리는 거나 혹은 살리지 못할 경우

부상자가 사회 복귀와 남은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최대한 신체 부위를 많이 살리기 위해서

저런 조치를 취하고 있고

TCCC(Tactical Combat Casualty Care)에서도 지혈대는 병사당 2개씩은 들고 다니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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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부상자 발생 시 병사가 할 수 있는 지혈법임

베트남전에서 살릴 수 있었지만 사망하는 병사들 60%가 제대로 된 지혈을 받지 못해서인데

아마 국군 의료 체계와 병사 교육 수준 생각하면 우리도 이러한 지혈법을 배워 두지 않으면

전장에서 살릴 수 있지만 교육 부재와 의료품 미지급으로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됨


그렇기 때문에 국군을 욕하는 사람은 많지만 이런 응급 처치법을 따로 공부하는 사람은 없는 거 생각하면

결국은 아무런 발전이 없다고 생각함 그러니 군대에서 가르쳐주지 않아도 직접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군대에 그리고 사회에서 사고가 났을 때 도움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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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분량 조절 대실패로 흉강 관통상, 두부 손상, 기타 부상으로 더 쓸꺼 생각하면

下뒤에 下가 몇 개 더 붙을지 감도 안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