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보 제공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던데...
미국의 정보망이 우크라군에 어떤 정보의 우위를 주고 있어?
스캔 찍는 다거나, 옵저버 뿌리는 수준의 맵핵급 정보를 주기엔...
미군과 우크라군의 통합 사령부가 없지 않나?
그런 수준이 될려면 우크라군이 미군에게 전화 걸어 '여기 좀 찍어줘'하고
미군은 우크라군의 요청에 즉시 응답할 준비를 갖춰야 할텐데
암만 봐도 그런 수준의 정보 통합 체제를 갖추려면
1. 미군이 정보화 자산을 우크라 국군에 통째로 제공하던가
2. 우크라 국군에 미군 고문관이 하급 제대까지 침투해 있던가
3. 우크라-미국 정보 장비의 통일이 이루어지던가
셋 중 하나일텐데... 어느 쪽이든 돈과 시간이 걸리고
둘 중 하나라도 희생하면 정보 제공의 질이 떨어지는 거 아님?
물론 미국이 각잡고 맵핵을 우크라에 제공하겠다면 못할 건 아니지만
여기엔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뻔하고,
그런 시도가 완전히 은폐될 수는 없다고 봐
나로선 우크라에 스캔도 옵저버토리도 지어지지 않았다고 보는데
님들은 미국의 정보 자산이 얼만큼 우러전에 보탬이 되었다고 보고 있어?
공공연한 사실을 루스끼도 확전시키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두는 거일 가능성도 높지
그건 당연한 일인데, 미국의 정보력을 100% 넘겨주기엔 미국도 우크라도 전혀 준비가 안되 있단 것이야. 정보는 획득하는 것도, 전달하는 것도, 하급 제대에 분배하는 것도 정교하고 신뢰성 있는 시스템의 준비가 필요한데... 그걸 얼마 안되는 시간안에 구축하는 건 미국이라 해도 마법적 힘이 필요한 수준이라 보이거든. 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정보 공유 체제 없이 어떻게 미국이 맵핵을 켜줄 수 있는지 난 의문이 들어
반대로 생각해야지 2월 침공 전에 이미 미국과 우크라는 정보공유 체계가 완성되어있었다는거. 그러니 그 혼돈의 도가니 였던 초기 북부전역에서도 우크라이나가 손바다그보듯 러시아군 진공 현황을 파악할수 있었던 거고
미국이 제공한 지원품이 제대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보급되는지 모니터링하는 옵저버 겸 감독관이 파견되어 있는데..이 친구들은 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면서 어느전선엔 스팅어를 어느전선엔 재블린이나 하이마스를 투입하는 결정을 신속하게 내린다고 함..즉 이말은 이 친구들이 단순한 재고파악정도가 아니라 최전방의 전선상황을 실시간으로 정보공유를 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는 말임..
암만 미국이 고문관을 뿌렸다쳐도, 우러전 개전 이후 지금까지 고작 7개월도 안걸렸음. 미국의 정보자산을 파견미군이 관리한다 쳐도 미군과 우크라 국군의 정보 체제를 재편하기엔 어림도 없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
당연하지..미군 고문관도 아직 우크라군은 하향식 정보공유 (일선 하위제대가 상급제대에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는 방식)는에는 서구권만큼 익숙해지지는 않았다고 불평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음..
뭔 하급부대 일일히 정찰하는 수준까지 미군이 해주는건 아닐거같고 작전짜는데에 도움주는식이겟지 대부분 미국의 통보로 이뤄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