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베아트릭스 폰슈토르히 부대표는 지난 7일(현지시간) 뮌스터 차량돌진사건이 발생한 직후 트위터에 "우리는 해낸다!"라는 글을 '성난' 이모티콘과 함께 올렸다.

이 말은 메르켈 총리가 난민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자주 사용했는데, 메르켈 총리의 난민 정책 실패를 비꼬면서도 이번 사건이 난민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암시를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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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당국은 이슬람 난민에 의한 테러라는 루머가 확산되자 사건 당일 저녁 "이슬람과 연관성이 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며 못을 박는 등 차분히 사건 수습과 조사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사당국의 공식 입장에 따라 이슬람 난민으로 향하던 의심의 눈초리는 거둬지게 됐다.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고향부 장관도 8일 뮌스터를 찾아 "범행이 테러와 연관돼 있다는 어떤 단서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런데도 폰슈토르히 부대표는 "이슬람 테러의 모방범죄로 이슬람은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이번 사건과 이슬람을 연관시키려 했지만, 언론은 이를 곱지 않게 바라봤다.

AfD는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걸까 자신들의 아젠다를 위해서 일하는걸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011722&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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