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작 새로운 입영문화로 정착
감동 주는 이벤트서 흥겨운 공연까지
입영 장정은 자신감…가족들은 안도감
9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2018년 제1회 입영문화제’ 행사에서 한 입영 장정이 어머니를 업고 훈련소 기간병들의 안내에 따라 ‘어부바길’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
“나라의 부름에 당당히 응답한 당신을 환영합니다!”
9일 오전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앞은 8000여 명의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은 신병 18-28, 18-29기의 입소식이 있는 날. 정식 입소식은 오후 2시에 시작되지만, 아침부터 훈련소 안은 파르스름하게 머리를 깎은 장정과 부모들로 가득했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예비 신병’과 가족들의 표정. 입영을 앞둔 불안감이나 두려움 대신 기대와 희망,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훈련소 풍경이 이처럼 부쩍 달라진 데는 병무청이 2011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현역병 입영문화제’가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입소식도 시작되기 전 입영 장정과 가족들이 훈련소에 모인 이유도 올해 처음으로 열린 입영문화제 때문이었다.
병무청은 입영 장정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축제 형식의 입영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에는 12개 부대에서 입영문화제가 시범 시행된 이후 지난해에는 20개 부대에서 총 43번의 ‘축제’가 열렸다.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해 무려 10만여 명의 입영 장정과 가족, 친구들이 입영문화제를 즐겼다.
훈련소 곳곳에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대전시, 논산시, 국민연금관리공단 등이 준비한 행사 프로그램을 즐기는 입영 장정과 가족들이 가득했다. 가족·연인과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사랑의 편지를 보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부모님을 업고 대화를 나누며 봄 길을 걷는 ‘어부바길’ 이벤트를 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계속됐다. 군악대의 힘찬 모듬북 공연과 트럼펫 퍼포먼스에 이어 논산시립합창단이 ‘세시봉 메들리’ 등 다양한 축하곡을 선보였다. 비보이 그룹 빅버스트는 현란한 춤사위로, 소프라노 정진옥은 ‘넬라 판타지아’ 등의 인기 성악곡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입영 장정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입영 전 가지고 있던 군에 대한 불안감은 이미 저 멀리 날아간 듯했다. 이날 입영한 김민준 씨는 “훈련소에 오기 전에는 ‘내가 군대에서 잘할 수 있을까’란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입영문화제를 즐기는 사이 두려움이 사라지고 재미있게 군 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씨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란 말처럼 즐겁게 군 생활을 하면서 나라와 가족을 지키는 멋진 군인이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아들을 떠나보내는 부모님들 역시 군에 대한 믿음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구명숙 씨는 “입영문화제를 보면서 내 아들을 보내도 걱정 없겠다는 신뢰가 생겼다”며 “아들을 웃으면서 보낼 수 있어서 참 좋다”고 말했다.
입영문화제는 입소식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바꿔놓았다. 병무청은 “입영문화제를 실시한 뒤 민·관·군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병역 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입소식 풍경을 확 바꿔놓은 입영문화제는 올해도 계속된다. 병무청은 올해 육·해·공군, 해병대 22개 부대에서 총 43번의 입영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자와 가족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입영 현장을 감동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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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 Music Forever!
어이구 즐겁겠닼ㅋㅋㅋㅋㅋㅋㅋ
시발 해탈의 웃음이겠지 - dc App
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미친새끼들 진짜 뒤질라곸ㅋㅋㅋ
국방일보자너
개새끼들앜ㅋㅋㅋㅋㅋㅋㅋ
??
여러분!! 국군이 프로파간다를 하고 있습니다~!!
지랄 좀 안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