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히 동부를 먹고

동부를 먹으면 남부를 먹을 수 있고

남부를 먹으면 아조프해를 먹을 수 있고

아조프해를 먹으면 크림반도를 먹을 수 있다.

즉 너무 당연한 수순이지만 공세는 시계방향으로 죽 돌아갈것 같음.

헤르손방면은 그냥 대량공세보다는 압박을 가하고 그 시계방향공세가 옆구리를 때리면 무너질듯 보임. 어차피 보급이 난항인 곳이라 목숨걸고 당장 탈환할 필요도 없고

제갈량마냥 신묘한 전술로 성동격서를 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게 주요포인트임.

이게 가능한건 우크라이나가 기본적으로 수적우세가 되기 때문에 전술적주도권을 갖고 있음.

수적으로 열세가 되는 쪽에선 성동격서같은거 못함. 진격도 못함. 방어도 어려움.

대대전술단같은거도 무슨 빠른기동이니 하며 주둥이를 털었어도 그 본질은 병력수가 모자리니까 최대한 병력을 분산시켜 최대한 많은 면적을 커버한다는 개념에 불과함.

특별군사작전중인데 모아올 수 있는 머릿수는 제한되어 있으니 러시아로선 어쩔수 없는 전술이었지.

그럼 그 모자란 병력을 커버할 수 있는 공군이든 화력이든 전투드론같은 테크놀로지같은 대체수단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구닥다리 포병화력으로 겨우 버티는 실정.

참 반면교사가 되는 전쟁임

우리도 병력부족이 가시화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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