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방열해놓고 하룻밤 자고 있어나서


포 이동시키려고 봤더만


스페이드랑 발사판플렌저에 얼음이 얼었네 


땅에 아주 딱 달라붙어 떨어지질않더라. 얘네를 땅에서 떼어내야 이동할수있거든.


가뜩이나 겨울이라 땅도 존나 단단해서 안파지는데.



나중엔 오함마로 화포 내려치고,


포병에서 쓰는 사람키보다 더 큰 통짜 쇠지렛대가 있는데 그걸


땅이랑 화포 사이에 끼워서 대여섯명이 달라붙어 벌리고


난리지랄을 떨었던게 기억 남.





그리고 마침 우리옆에 지나가던 케이나인이 있었거든


거기 포반장 새끼가 우리보면서 손으로 삽질하는 쉬늉하더니 씩 웃으면서 가더라


살인충동이 올라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