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만악의 근원: 비용면에서 망해버린 F-35B

그저 F-ㅅㅗㅂ....  


https://youtu.be/LFoyICk0qJc (그냥 이 사진이 쓰고 싶었음)

유동이라 사진첨부가 안되서 아쉬운데, F-35 fast fact 검색해서 록마자료
21년 5월4일자랑 12월 자료만 비교해봐도
C형은 그나마 reliability도 올라가고, 정비 인시(manhour)도 운용 초기에 양산수량 적은걸 감안하면 떨어질 각이라도 기대할 수 있는데 반해

B형은 수량도 많고 운용도 더 오래한 주제에 Reliabiliy7.1에서 5.8로 처박고, 정비 인시도 6.1에서 8.6으로 급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항모를 하니마니 두고 그돈씨 불만이 많은데

사실 진정한 그돈씨는 F35B 이 양심없는 사기꾼 광대XX라고 할 수 있다.

수직이착륙 재주 원툴로 무장탑재량도 항속거리도 X박은 주제에, 가격은 M이없고, 정비성은 처참한 수준.


문제는 C형은 미 해군만 쓰니까 대수도 적은데, 원해 기종 변경할 때마다 보수적이었듯이(아직도 톰캣의 추억을빠는 매버릭...)

가장 배치도 늦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밀어줄 분위기도 아닌데, 수출길도 없으니까

C형 가성비가 향상될 여력은 있어보이지만, 이게 변수가 많은 미지수의 영역이지.


1. 미국은 동맹국의 항모보유를 장려하는 편

예전에 개발중인 JPALS 자동 이착함 시스템, 미국이 동맹국에는 비교적 적극적으로 판매하려 한다는 썰에서 보듯이

EMALS도 가격이 좀 짜증나서 그렇지 판매 자체를 막을 것 같지는 않음.

중국견제에는 환장한 것이 현재 미국 분위기기도 하고

원래부터 미국은 동맹국 항모보유는 상당히 장려하고 협조적인 편이다.

(영국/이탈리아/일본 심지어 경쟁기종(?) 라팔쓰는 프랑스에도... 훈련협조나 교차사용 많이 연습함)

간잽이 인도에도 ㅈ잉 살리기의 일환이긴 하지만, F/A-18 밀어넣어 보는걸 어쨌든 허용하는 분위기란 말이지.


2. 미래의 기술습득 가능성 (희망회로긴 하지만, 사전 검토는 해둬야 닥쳤을때 붙잡아 볼 기회가 생긴다.)

-미군 ATT훈련기사업에서 T-50이 무난하게 결정돼서, 절충교역을 명시적으로든 암묵적으로든 요구받는다고 할경우,

함재기 관련기술을 사겠다고 제안해 볼 상황이 올 수도 있음.

-미국은 비싼 F-35B 팔아야 되니까, 기술이전은 택도 없는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래에도 F-35는 절대 안 팔 2선급의 브라질/인도를 중심으로 한 제3세계 덩치 큰 간잽이들이 중국하고 붙어먹는거

견제해 줄 1.5티어 카드가 미국입장에서도 하나쯤은 필요해질 수 있다.


3. F-18 호넷은 왜 팔렸을까?

이게 제일 간과되던데, F-35는 어차피 1선급 이하에는 미국이 안 팔고 F/A-18은 저 인도 항모사업 도전이

사실상 마지막이니까, 비록 대규모 주력시장은 아니지만, 호넷과 슈퍼호넷이 차지하던

함재기 설계의 독특한 비행특성을 활용한 틈새시장이 존재는 한다는 걸 고려해봐야 한다.

F-18 위키질해서 운용국 둘러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지상에서 범용의 F-16/15 대신 굳이 F/A-18을 운용한 나라들이 제법 된다.

가장 최근에도 북미 정떡까지 엮여서 F/A-18 추가도입을 만지작거렸던 캐나다 건을 기반으로 해서 이유를 추측해보면

F/A-18이 가진 함재기라는 특성에서 나오는, 짧은 이착륙거리 & 긴 항속거리라는 특성을 지상발진용으로 살려서 써먹으려는 수요가

분명 있기는 있었다는 것.


일단 도입국들은 국토나 해양영역이 넓어서 긴 항속거리가 필요한 나라들이거나,

캐나다/핀란드/스위스처럼 활주로가 빙판이어도 운용할 수 있어야 하거나

스위스/쿠웨이트처럼 좁은 국토의 활주로들이 선제타격받았을 때, 그리펜이 내세우는 것처럼 피했다가 도로에서라도 이륙해서 반격할 능력이 필요한.

대략 요런 이유들로

함재기 개량에 딸려오는 긴 항속거리/단거리 이착륙 비행특성들을 필요로 하는 특수한 수요가 분명 존재하긴 한다.


(항속거리/전투행동반경 부분에 대해서는 좀 수치를 근거로 들고싶어서 뒤져보긴 했는데, 기준이 되는 무장장착이 다 다르고

수치도 출처마다/개량 버젼마다 너무 차이가 커서,

함재기면 무조건 항속거리가 길어진다는 것에는 약간 비약이 존재한다(기골보강=추중비 하락 문제...)

(다만 F-35B와 C의 비교는 너무 뻔한거고 B형은 내부무장만 싣고도 짧은건 누구나 인정하겠지?)


아무튼 이 특성을 살려 지상발진으로 보라매N 굴리는 수요가 불확실하지만 존재는 한다고 치면

한국군에서만도 중형항모 함재기30+30(예비+해상용) 정도는 소요를 뽑아내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고

인니가 x같지만 어쨌든 KF-21 개발당시에도 쌍발&항속거리 연장에 상당히 집착한 걸로 봐서

국토나 해양영역들이 넓은 나라들은 다 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지않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ㅈ잉만 이대로 망해주면, F-18부터 열심히 써주던 호주가 여러모로 파트너로 좋지않나 기대)



+견적: KF-21N 자체 함재기30+해상형 30 + 파트너 1개국 해상형 20

함재기 개량 2조정도 잡고, 80대에 나누면 250

+매서운 인플레로 달성이 약간 불안한 KF-21 당초 목표가가 700/6000만 달러 (60Million)

=약간 여유잡고 1000/1300=$ 해도 약77M

파트너 1개국만이라도 붙잡으면, 성능은 둘째치고라도

어떻게 F-35 Lot14B101.3M, C94.4M와 가격차이로 경제성을 어느정도 주장할 수준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