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쟁이라는게 어느 국가에서든 굉장히 risky한 행위인만큼 빡대가리가 아닌 정상적인 국가라면 망설이는게 맞긴 함


우리가 최근에 좆병신들을 좀 많이 봐서 그렇지 민주국가는 전쟁, 특히 국민의 직접적이고 공개적인 공감대를 모으지 않고는 전쟁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는 조지아가 반병신된 러시아 상대로 남오세티야를 탈환할 가능성이 높긴 한데..... 그 다음은?


자칫하다가 러시아가 총동원령이라도 내려서 어찌어찌 병력 모으거나 해서 남오세티야 쪽으로 10만 정도만 투입한다 해도 조지아는 순식간에 국가위기임


아득바득 버티는 것도 우크라 정도나 되어야 가능한거지 조지아는 우크라 1/10도 안되는 약소국이라서 걍 가망이 없음



기적적으로 모든 게 잘풀려 남오세티야를 되찾은 채로 러시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 타협까지 마친다?


한 10년쯤 뒤 콧수염달린 모스크바대학 출신 예술가 하나가 정권잡고서 조지아 대통령 앉혀놓고 '츠힌발리냐 전쟁이냐' ㅇㅈㄹ 하는 꼬라지 볼수도 있음



뭐, 비록 러시아가 총동원령을 할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을거고, 어찌어찌 잘 풀려 남오세티야를 얻어갈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지


근데 그 저울의 반대편에 걸린 게 국가의 명운 아님? 도박 실패하면 대체 누가 책임질건데?


국가의 존속이 달린 문제에서는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섣불리 도박하지 않는게 '정상적인 국가'의 행동패턴임



국가를 무슨 자기 도박의 판돈으로 여기는 좆븅신 새끼들 : 히틀러, 도조, 푸틴 같은 놈들이 비정상인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