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에서 뛰던 놈들이 보기에는 개꿀같아도 나름대로 고생이 좀 많았음


여름에는 더워 죽겠는데 기본훈련도 안 나가고 1, 2차까지 질질 미루는 게으른 선배님들 수십, 수백명 집 가서 통지서 싸인받고

집에도 없으면 ㅅㅂ 몇 번을 찾아가야하는지도 모르고, 연락처도 갱신 안해두면 만나기도 더 힘들었지.


겨울엔 언 손으로 예비군 선배님들 집에 매우 차가운 문고리 잡아가며 이월보충 통지서 부과하고

그 수많은 훈련 결과들 기록하고 훈련 준비하는거 도와주고 


그런 때도 지금 보면 다 추억이긴 하다

그때는 진짜 개 엿같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