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붕이들은 아마 부차학살 전후로 해서 갤에 올라왔던 꽤나 충격적인 사진인 시신 안치소에 반나체 상태로 죽어있던 어린 소녀짤 아마 기억할거임.

그때 막 대사급까지 낚여서 여기저기 리트윗 당하고 난리도 아니었던 거 ㅇㅇ. 근데 나랑 다른 누군가 하나가 저 사진 어디서 분명히 본거 같은데...하면서 뇌내에 남아있던 기억을 140% 풀가동했고 종국에는 그 사진이 사진에 달린 설명(강12간살해 당한 00살 소녀)랑은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도 이야기 했었지. 그렇게 된 이유는 그 원본 사진이 돌아다니던 기사가 러시아 정부에 의해 검열되어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구글검색기록조차 못 찾을 정도로 사라졌기 때문이었음.

그 때 내가 이야기했던 게

1) 사진이, 그것도 새로운 사진이 늘상 뜬다고 해서 그 사진 = 본문과 직접적으로 관련있음으로 직결되는 건 아님

2) 그러나 사진과 본문 내용이 똑같은 사건을 다루지 않는다고 해서 본문에 있는 내용이 무조건 부정되는 건 아님. 뉴스 렉카 몇 번 해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우크라 게이들 중 몇몇은 그냥 상황 설명을 도와주는 사진 자료 1 약간 이런 너낌으로 예전에 썼던 사진 재활용하는 경우가 꽤 됨. 그래서 본문은 진짠데 사진/영상은 재탕 이런 경우 때문에 렉카하는 놈들 뒷목을 잡게 만듦.

3) 원본이 워모니터에 올라왔댔고 사진은 다른 곳에서 올라왔댔나? 뭐 대충 정황상 사진까지 있으니 부상병 학살 시체 구덩이로 결론이 옮겨가는 거 같긴 한데 현장에서 부검이 다 끝나고 병사 하나 하나의 사인을 제대로 체크하기 전엔 그 구덩이가

1> 멀쩡히 살수 있는 부상병들을 죽이고 구덩이에 던진건지
2> 가망없는 놈들 추려서 죽이고 던진건지
3> 그냥 그 근교 일대에서 중상당해서 후송한 이후에 치료하다가 즈그들 야전병원에서 끝내 전사한 전사자 시신을 아무렇게나 던진건지
4> 기타 여러 가능성

이렇게 가능성이 수십 개는 중첩되어 있음. 정상적인 군대라면 전사자 시신을 그렇게 던진거면 기름 부워 태우든 뭐든 해야하지 않겠냐! 전염병 돌기 딱좋은데! 그러니 저건 부상병 시신 아니겠노? 라고 반박할 군붕이도 당연 나오겠지만 애초에 러시아군이 정상적인 군대가 아니니까 저게 전사자 시신일 가능성도 0%가 아니라는 게 문제지.

그러니 부상병을 죽인다는 도청이 몇 개월 전부터 나오긴 했지만 그거랑 별개로 현 내용을 100% 믿을 필요는 없다 이마리야. 나는 이번 부상병 처형 후 도주 썰 자체는 진짜라고 보지만 사진이 그 현장을 제대로 반영한 사진인진 잘 모르겠음.


귀찮은 게이를 위한 1줄 요약 : 내용은 구라가 아닐거 같은데 사진 떴다고 사진을 백퍼 믿는건 좀 보류해보는 게?

+ 군붕이 여러분 저는 부상병 집단처형 썰을 부정한적이 없어요!!!! 오히려 몇달전 도감청 나올때부터 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새끼네 이랬지;;

사진 - 내용간 연관성 지적하는거야 이싸람드라..다들 엄청난 소식에 공황장애왔나 왤케 문장을 다 못 읽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