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져보면 동서양을 통틀어서 온갖 제국들이 패권을 잡았었잖아. 그런데 개중에 미국은 헤게모니 휘두르다 역관광 당한적도,경쟁자한테 머리가 개박살 난 경험도 없는. 어찌보면 가장 덜 깎여나가고 미숙한 패권국이란 말이야.

반면 러시아나 중국은 패권국 경험치도 많고 이민족&외부세력에 제대로 역관광 당해서 패대기 쳐진 경험도 차고 넘치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후자의 패권주의가 보다 세련되고 정교하게 작동해야 하는데 현실은 정 반대인게 가끔 놀라움.

민주주의&자본주의라는 미국 소프트 웨어의 질이 독재나 전체주의보다 압도적으로 우수해서 그런걸까? 과거에 천명으로 대표되는 유교문화권의 적통이 중국을 동아시아 패권국으로 만들었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