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8 들여온 뒤로 하도 오랫동안 굴리다보니까
이 전차에 익숙한 사람들이 신병부터 장군 할아비까지 한가득
여기에 한국인 특유의 정 같은게 붙어서 그런지 은근히
구식 탱크치곤 애지중지하면서 유지비가 어떻게 되든말든
일단 골골대면 호흡기부터 붙이고 봄 ㅇㅇ
  
M48 부대는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M48을 위해 존재해

집에도 애기 때부터 쓰던 가구를 못버리고 못질해서라도 쓴다거나 추억의 용품 하며 수명이 끝난 시계, 핸드폰 같은거도 못버리고 쌓아두는거 있잖음
  
이게 맞으면 M48 계속 굴려야지 안상하게 순정품 그대로 계속
소중한 우리 탱크를 왜 뜯어고치고 누굴 줄생각을 해 ㅇㅇ
간병인 4명 붙박아두고, 횔체어에 얹어서라도 굴려야함.

솔직히 부정 못해, 내가 볼 땐 이거 아니면 저 T-54급 구식탱을
굳이 안버리고 계속 굴리는게 더 이상한거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