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662977)


위의 링크는 지난 5월에 올라왔던 한 러시아군 계약병의 이야기에 관한 번역글임.


갑자기 저 이야기를 왜 꺼냈냐면, 그렇게 부대를 갈아넣고 있는 러시아군도 일정기간 특정 부대가 소모되고 나면, 전투를 치룬 병력들은 후방으로 빼내고 새로운 증원 병력을 다시 투입시키는 일종의 "부대 순환" 작업을 나름 하고 있었다는걸 말하고 싶어서임.


그렇다면 동원령과 부대 순환 작업이 도데체 무슨 관계가 있길래 전황에 영향을 미치느냐?


앞으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사이에 벌어질 전투 횟수가 유의미하게 늘어날 것이고, 전투가 벌어지는 간격 또한 짧아질 거라는 것ㅇㅇ


이게 뭔소리냐면, 지금까지 러시아군은 특정 부대가 지속적인 소모를 겪고 전투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또는 부대에 일정 인원 이상의 계약병들의 계약 기간이 만료가 되면, 그 부대 인원을 후방의 새로운 증원 병력들과 교체를 시켜주고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러시아군이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우크라이나군 만큼) 전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가 힘들었을 거다 이말이야.


근데 이러한 부대 인원 교체 및 재정비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이제 "부분 동원령" 하나로 거의 해결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러시아군은 전투 및 공세를 이어나가기 위한 부담이 이전보다 비약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임.


한마디로 계약병들의 계약 기간을 "동원령"이라는 이름하에 강제로 연장 시킬 수 있어서 전선에 더 오래 붙들을 수가 있고, 소모된 병력들은 이전과 차원이 다른 수량(?)으로 본토에서 징집된 따끈한 신병들로 채워넣을 수가 있고 ㅇㅇ 막말로 그 새로운 병력들 또한 계속해서 전선에 붙잡아 놓을 수도 있음 ㅋㅋㅋ


암튼 아마 러시아군은 부분 동원령으로 인한 효과로 부대 재정비 기간이 짧아진 만큼, 전선 이곳 저곳에서 공세를 시도할 일이 많아질 것으로 보임.


우크라이나군은 이러한 러시아군의 변화에 맞춰 전선을 방어할 대비책 및 역량을 충분히 모아놔야 할듯 ㄹㅇ


아니 그러니깐 땅크좀 지원해 달라고요~ 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