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된다 안된다는 봐야 아는거긴 한데 난 안된다에 걸겠음.
독소전때와 상황이 좀 많이 다름
1. 동원병들의 전투의욕
독소전때와 달리 동원병들이 자국을 방어하는 상황이 아님.
세살짜리도 저기가 러시아 영토가 아니었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영토병합해봐야 없던 정당성이 생기지 않음.
전투의욕이 있었다면 애초에 동원령을 할 필요조차 없었어야 했음. 입대 사무소에 자원병이 미어터졌을테니깐.
근데 오히려 동원령 내리자마자 수십만의 러쎄이들이 자국을 탈출하려 했음. 명백히 나쁜신호임.
2.부족한 보급
20만의 나름 슬림한 군대의 보급조차 개판나 있던 러시아가 30만 +의 동원병의 보급을 해결 할 수 있을거라 보지 않음.
서방으로부터 렌드리스 받는 우크라이나 조차 아직 이문제를 해결 못하고 있는데 제재 맞기 전에도 이미 부패로
좆창나 있던 러시아의 군수산업이 저 부담을 이겨낼것 같지도 않음.
물론 [러시아는 장비가 부족한게 아니라 병력이 부족한 거였고 동원령은 이것을 해결할수 있다] 라는 의견 자체는 나도 동의 하는데
문제는 그 장비에 태울 인력을 급하게 채워넣어도 정비에 필요한 부품과 먹일 식량, 그들을 이끌 장교들이 생기진 않는다는 거임.
d1 곡사포는 시작에 불과하고 땅크도 곧 t55 t34 등판할거라 봄.
3.부족한 정예병
이게 젤 크리티컬 한데 쟤네 이제 창끝부대란게 남질 않았음.
소련식 제파전술을 하려면 복수심 넘치는 대량의 대포사료 + 숙련된 창끝부대가 둘다 필요함
대포사료가 전선이 감당할 수 있는 량을 훨씬 초과하는 압력을 가하는 동안 숙련된 창끝부대가 균열이 난 방어선을 일점돌파하고
거기로 후속부대가 계속 밀고나가는게 전통적인 소련식 제파전술인데 마지막으로 남은 그 정예부대는 세베로도네츠와 포파스나에서
기나긴 포격전과 기동방어에 갈려나가서 이제 거의 없음.
충격력 넘치는 대포사료+창끝부대가 아니라 충격력 없는 김빠진 대포사료+독전대의 조합인것.
21세기라 방어선이 감당 할 수 있는 충격력이 2머전때완 비교도 안되게 크기 때문에 저지랄은 그냥 참호선에 병력 조공하는 꼴밖에 안될거라봄
4.타국의 지원 독소전 소련은 미국이라는 아주 든든한 배후가 있었지만 2022년 루씨는 미국한테 제재빵 맞고 군수산업체 파산해버림. + 역으로 우크라이나에 미국이라는 아주 든든한 배후가 있음
무작위에 가까운 동원이다 보니(러쎄이들은 러쎄이들대로 대량 탈출하고) 오히려 군수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만 높다고 생각함. 그런 점에서 보면 1939년 9월의 동원과 비슷한 느낌임. 그때도 허겁지겁 징병하다가 군수물자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줬으니까.
애초에 제파전술 현대에 아예 적용못함 2차대전식 구시대전술인데
대전기가 아니라 냉전기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