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내연기관에 비해 무게적으로 비효율적으로 굴러가게 만들어져서 그럼
내연기관은 연료를 태워서 에너지를 얻지만
실제로는 공기중에서 산소를 받아들여서 산소와 연료를 반응시켜서 에너지를 얻는 것임
그래서 불타는 와중에 산소를 완전히 차단하면 불은 꺼지게 되어있고
산소는 따로 싣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연료의 무게만 감당하면 되기 때문에 무게면에서 효율성이 나오게 됨.
또 연료를 산소와 반응시켜서 나오는 결과물인 물과 이산화탄소는 역시 공기중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그걸 계속 싣고다닐 필요도 없음.
배터리는 내연기관에서 산소의 역할을 배터리가 작동할 때 일어나는 산화-환원 반응에서 내부의 산화제 역할을 하는 물질이 담당하게 되는데
비유하자면 산소를 같이 싣고 다니는 꼴임.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손상이 일어난 상태가 되어 불이 나면 혹은 불이 나서 구조가 손상되면 산소를 안에 품은 상태로 타는 것과 같아서 외부에서 이산화탄소를 뿌려서 산소를 차단한다거나 하는 식의 소화가 불가능하고
무게면에서도 산화제, 환원제를 둘 다 짊어지고 다녀야 하는 형태에 반응 뒤의 결과물도 밖으로 배출하는게 아니라 내부에 가지고 있게 됨
물론 내연기관은 대신 저 연료의 연소를 안정적으로 해서 동력을 얻기 위한 기관 자체의 무게가 필요하긴 한데 항속거리가 길어질수록 기관 자체의 무게 비중은 작아지게 됨
이 무게를 승용차같이만 굴리면 지금 시판되는 전기차들같이 회생제동이나 뭐 이런걸로 에너지를 재사용하는 방법을 취하면서 효율을 끌어올릴 방법이 있는데
회생을 못하거나 그 효율이 개판이라 거의 무시가능한 경우 - 예시 : 항공기 는 배터리의 효율이 매우 떨어질 수 밖에 없음
이건 배터리 쓰는 민수용의 드론이 내연기관으로 굴러가는 본격적인 군용의 고정익 항공기와는 달라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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