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겨울 유로마이단 혁명 때, 폭동진압 업무를 담당하던 우크라이나 내무군(МВС)은 시위대를 진짜 무자비하게 때려잡았음.

특히 친러 충성검증을 받은 인원들로만 채워진 내무군 특수부대 '베르쿠트(Беркут)'가 제일 악랄했음.


그리고 마침내 시위대에게 군용소총 조준사격을 해대며 막장을 달린 끝에 온 국민의 분노를 사버렸고 아이러니하게도 야누코비치 정권의 몰락의 단초를 제공하고 맘.










새로 당선된 애국노는 대대적으로 친러계 숙청을 단행했는데, 당연히 야누코비치의 개였던 내무군을 0순위로 박살냄. 

뭐 이 시기 친러파 속아낸다고 대부분의 기관이 갈려나갔지만 내무군은 정말 말 그대로 개박살이 남. 베르쿠트는 아예 해체를 당했음.











내무군에는 베르쿠트 말고도 소콜(Сокол)이나 베가(Вега) 같은 기타 다른 특수부대들도 존재했음. 


이중에는 상대적으로 조금 늦게 창설된 오메가(Омега)라는 대테러 부대가 있었음. 얘네 역시 키이우 시내 치안유지에 투입되었지만 병력이 적었기 때문인지 광장에는 투입되지 않음. 일부 인원은 인력이 부족했던 베르쿠트에 지원을 가기도 함. 


애국노는 당연히 얘네도 조져버리고 싶어했음. 하지만 오메가는 베르쿠트처럼 친러성향 인원이 많지 않았고 마이단 진압에 적극협력하지도 않음. 거기다 돈바스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이런 특수전 자산을 다 박살내기엔 너무 아까웠음



결국, 오메가는 다른 내무군 특수부대들과 같이 해체 당하는 것 만큼은 모면함.












하지만 내무군은 규모가 이전의 1/10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새로 탄생한 국가방위대, NGU(НГУ)랑 합치게 됨. 사실 내무군의 병력 대부분을 NGU가 뜯어가고 껍데기만 남은 내무군이 NGU 밑으로 들어간 형식이었음. 정말 수치플이 따로 없었음. 오메가 역시 내무군 소속이었다가 2018년부터넌 NGU 직속으로 변경됨.
























어쨋든 목숨만은 건진 오메가는 돈바스로 파견되어 친러반군들을 때려잡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줌. 슬로비얀스크, 마리우폴, 포파스나등 유명한 전투에는 전부 참여했음.  이후 소콜과 베가가 통폐합 과정을 거쳐 사라지면서 현재는 NGU 내 제일 짬이 높은 특수전 부대가 됨.


일단 준군사조직이다보니 타국가 정규군보다는 경찰 SWAT, 같은 애들하고 많이 교류함. 특히 미국쪽 기관하고 자주 합동훈련을 했음.
















SBU 알파하고는 소속자체가 다른 부대임. 그래도 돈바스 전쟁 초기 크라마토르스크 전투에서 같이 작전을 뛴 적은 있음. 

업무가 비슷해서 그 뒤로도 간간히 합동을 뛰기도 하나 봄. 

















프레데터(Хищник) 패턴이라고 불리는 독자적인 위장무늬를 사용함. 

우크라이나 회사에서 제작 해준거라고 하는데, NGU에서도 얘네들만 입는 패턴임.













우크라이나제 AR로 불리는 UAR-15도 얘네가 제일 먼저 도입했던 무기임.














우크라이나 육군에 가려서 그렇지, 얘네들도 정말 열심히 싸우고 있음. 개전 초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막아냈고, 이지움과 세베르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에서의 지연전에서 대활약하는등 험했던 곳에는 다 투입됨. 하지만 그만큼 피해도 많이 입었는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영관급 지휘관들이 4명이나 전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