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갈통이 썩어서 그런게 아니라


미군상대로 마땅히 할수있는게 그것밖에 없어서 한거라고 보는게 무방함


얘들도 안통한다는거 알고는 있었음



보급도 원활하고 본인들이 화력우세를 점할수 있던 중국전선에서 반자이돌격 남발했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잖아




이게 왜 미군상대로 반자이돌격밖에 쓸수가 없냐면


1. 일단 분대단위 화력이 딸려서 보병화기 유효사거리 내에서 교전 발생시 왠만한 방법으로 뚫고 들어갈 방법이 없었음


2. 포병화력도 존나 모자라서 적 전선에 유의미한 충격을 줄 방법도 없었음


3. 숫적으로도 열세인 상황에서 뭘 해볼만한 전술 자체가 많지가 않았음


3. 대부분 존나 작은 섬이랑 격오지여서 물자가 단절되고, 둔전 해서 식량만 그때그때 충족하는 수준인데 장기전으로 끌고가는거 자체가 불가능했음


4. 장기전으로 끌고간다고 해도 앞서 말했듯이 농사짓던 밭이랑 여러 생필품들 최소한으로 챙겨 아열대 정글로 기어가봤자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 

비전투사상자만 존나 나올 가능성이 높음


5. 정글로 숨어들어봤자 주요 거점 다 먹어버린 미군이 굳이 피해감수하면서 일시에 정글로 기어들어와줄거란 보장도 없고, 거점만 지키다가 산발적으로 튀어나오는 일본군 게릴라만 각개섬멸해버리는 식으로 대응해버리면 나머지 대기조는 그냥 굶어뒤질려고 단식투쟁하러 들어간거랑 다를 바가 없음.


6. 특히 게릴라전 특성상 편제가 와해되기 시작하면 안 그래도 화력 열세인데 이 남은 화력(특히 중포나 이런건 들고가지도 못함)마저도 포기하는것과 마찬가지였고 징집병들로 이루어진 대전말기 일본군 특성상 저항의 의미가 없어져버림. 걍 이러는 순간부터 군 존재 의미자체가 없어짐.


7. 거점 요새화해서 장기전으로 버틴다는 방법도 녹록치가 않은게 사기적인 지형이 받춰주지 않으면 미군은 그냥 항공화력과 함포사격으로 터뜨리고 들어옴


8. 이오지마도 유일하게 상륙 가능한 지형 옆에 요새화하기 좋을 정도로 가공하기 쉬운 유황으로 된 천연요새 수리바치산이 있었기때문에 이런 교환비가 가능했던것



이전의 다른 섬들의 경우는 이오지마처럼 지형적 이점을 살리기 쉽지 않은 비교적 평탄한 섬밖에 없었음.


솔로몬, 마리아나, 마셜제도도 대비한답시고 요새화 한건데도 걍 전투준비사격에 쓸려나가고 시작해서 소탕당하는 엔딩 원툴


이후 갱도화 지하화 한다고 했던 펠렐리우에서 약간의 성과를 거두긴 했으나 지형이 존나 평탄해서 결국에 큰 피해는 못주고 쓸려나감



이오지마는 수리바치산이랑 유황질 토양때문에 좀 재미를 본 편이고



대부분의 전투에서는 걍 싸움이 되질 않았기때문에


정상적인 방식으로는 전투가 이뤄질 수 없다는걸 지휘관들도 알아서


대부분 지휘관들이 시1발 걍 미친척하고 야간에 착검들고 숨어들어가서


일시에 반자이 돌격해서 적 전선에 충격이라도 줘보면 혹시 운좋아서 뚫리지 않을까?


아님 시발 뭐 어때 제대로 싸우나 이러나 저러나 뒤질건데


이마인드로 존나 꼬라박았다는 결론밖에 안나옴




1줄요약:


머릿수도 딸리고, 화력도 딸리고, 보급도 딸리고, 기후는 개좆같아서 비전투손실 존나 남. 섬이여서 도망갈곳도 없음.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결과는 뒤짐. ㅅㅂ 꼴박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