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도 대양 너머로 쉼 없이 보급을 해대며 제공권 장악을 밥먹듯이 해대고 툭하면 포격에 공중지원에 쏟아 부으면서도 정밀하게 외과수술 하듯이 적군을 도려내는 미군을 봐와서 "아~ 요즘 전쟁은 저런갑다." 하는거지, 실상은 미군처럼 싸울 수 있는 군대는 현재 미군 밖에 없음.


  물론 러시아군 상황으로 봐서는 있는 신형무기들도 부실하게 관리해서 썩혀먹는 마당에 옛날 무기는 더 답이 없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이건 무기관리와 관리를 그따위로 하는 조직의 문제지, 총과 포의 문제가 아님.


  Kar-98이나 모신나강 같은 총이 현대전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맞지만, 스코프 낑겨서 지정사수에게 쥐어주면 그 자체로 저렴하고 좋은 볼트액션 저격총이라는 것을 알아야함.

러우전쟁에서의 참호전에서는 맥심 기관총이 수냉식의 그 무거운 기관총이 무게 덕분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수냉의 좋은 냉각효율을 바탕으로 공랭식보다 오래도록 문제없이 총알을 쏟아내는 킬링 머신이며 오래된 포들도 사람을 갈아버리는 일에는 완전 현역임.


  요지는 전쟁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운영과 맥락에 닿아있고 오래된 무기도 운영하는 조직이 등신이 아니면 잘만 쓴다는 것인데 지금 러시아는 운영이고 나발이고 기본기도 안된 상황이니... ...